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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의 고백,

24살이나 되었지만 아직 연애경험이 한번밖에 없는 여자입니다. 얼마전 같은 과 선배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사교적이고 활달하고, 늘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반했답니다. 하지만 차마 오빠에게 좋아하는 티를 못내겠더라구요. 그 오빠는 언제나 주변에 친구들과 다른 이성 친구들이 가득했고... 저같이 내성적인 아이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갈 용기를 차마 못냈었습니다. 그래서 잊어보려고도 노력했구요.

그런데 어느날 그 오빠가 불쑥 제게 고백을 하는겁니다! 저를 눈여겨보고 있었고, 사겨보고 싶다고... 너무 기쁘고 좋았지만... 막상 고백을 받고나니 더 고민이 되네요. 정말 이렇게 덥썩 받아들여도 되는건지... 이 오빠가 누구에게나 친절한 스타일이라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은데... 이리저리 들어보니 연애경험도 많은거같고, 바람둥이가 아닐까 고민도 되구요. 사실 저번에 사겼던 남자친구도 그 남자가 양다리 걸쳐서 헤어졌거든요... 오빠보고 그 얘길하니까... 자기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바람핀적도 없고, 그게 걱정되면... 앞으로 다른 여자들에게 잘하는걸 자제하겠다고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정말 이 사람 믿고 사겨도 되는걸까요? 어쩌면 좋죠? ㅠㅠ


그가 당신에게 고백해왔다. 당신도 내심 마음에 들어하던 그였지만, 정작 고백을 받고나니 초조한 마음은 사라지고 어느새 조금씩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괜찮은 사람맞는걸까... 바람둥이는 아닐까... 혹시 또 상처받는거 아닐까... 물론 그 고민되는 심정은 이해하고도 남음이다. 비유는 조악하지만 MP3 하나 살때도, 이 사이트 들어가보고 저 사이트 들어가보고,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스펙이란 스펙은 다 비교해가며 살펴보기 마련인데 남자를 고를(?)때는 오죽할까...^^;  하지만 개나리도 한철이라고, 망설이기만 하다가는 왔던 복도 떠나가는법. 이제는 뭔가 결단을 내려야할때이다. 고백은 받았으나, 이런 저런 고민들로 여전히 망설여지는 당신! 지금부터 필자와함께 그 고민들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보도록하자^^


1. 그는 정말 바람둥이일까?

"그 남자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성격이라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아요. 괜히 덥썩 사겼다가 바람둥이라면 어쩌죠?"

주사나 도벽만큼이나, 절대 고칠수없는 고질병이란 말도 있는 바람둥이. 그 친절하고 부드러운 성격이 나만을 위한것이라면 더할나위 없지만 만약 누구에게나 헤프게 뿌려지는 친절이라면? ^^;  하지만 말이다. 정작 그는 주위 사람에게 친절하고, 사교적인 성격일뿐인거라면... 바람둥이'일것' 같다는말... 그건 단지 헛소문에 불과할뿐인거라면 어쩔텐가? 물론 그가 실제로 이전에 바람을 펴서 문제가 된적이있다던가, 혹은 양다리를 걸쳐 헤어진 전력이 있다던가 한다면... 그건 분명히 문제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단지 그가 친절하다고해서, 사교적이라고 해서... 바람둥이일 '가능성'을 미리 확정지어버린다면... 그건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근다는 말과 다를바가 없다.

"어떻게 사겨? 바람둥이일지도 모르는데..."라는 희박한 확률로 그를 포기하겠다면 마음대로 하시라. 하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핸섬하고 매너있고 친절한 남자들은 다 바람둥이고, 성격 나쁘고 불친절한 남자들은 다 일편단심 민들래라도 된단 말인가? 이상한 속설들에 불안해하지마라. 모든게 다 100% 보장이 되고, 안심이 되는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하고싶은 그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연애에는 보험이란 있을수없다. 그가 용기를 낸 만큼 당신도 그의 용기에 최소한의 진심을 보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2. 고백받고 나니, 왠지 좀 시들해져요.

"검소한것같긴한데 돈을 잘 안쓰는거 같애. 만날때마다 길거리 데이트에, 끼니때마다 김밥집에서 배 채울순 없잖아?"

"효자인것같긴한데... 너무 마마보이같애. 나중에 결혼이라도 하면 시집살이 해야하는거아냐?"
 
"친구 많은 남자들은 여자를 피곤하게한다던데, 나중에 나랑 데이트 하다가 친구들 우르르 불러내는건 아니겠지?"


예전엔 사소해 보였던, 아니 장점으로 보였던 그런 부분들이 갑자기 단점으로 크게 부각되기 시작한다. 마치 옷을 사러갔다 예쁜 브라우스를 하나 발견했는데 사기 전엔 누가 먼저 집어갈새라 그렇게 걱정이 되더니, 막상 사고 나니 옷뒤쪽에 살짝 삐져나온 실밥 때문에 도로 물리고 싶다는 생각이든거랑 비슷한 느낌? ^^; 하지만 착각하지마라. 당신은 지금 결혼 상대를 고르는게 아니라, 연애 상대를 만나는 것이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다 갖춘사람을 찾으려하지 마시길... 작은 '실밥' 따위 칼로 살짝 뜯어주면 그만이다.; 막말로 당신은 그에게 삐져나온 '실밥'하나 없는 완전무결한 사람인가? 원래 배가 고플떈 보리밥도 맛있어 보이지만, 쌀한푸대가 생기고나면 쌀밥조차 우습게 보이는 법이다. 하지만 잊지마라. 그 쌀 푸대를 열어 밥을 '짓기'전엔 당신은 여전히 배고픈 상태일뿐이란것을...^^


3. 또다시 상처받으면 어쩌나요?

"남자는 다 똑같애... 원할땐 언제고 다주니 이젠 떠난데..."

슬픈 노래 가사의 주인공처럼... 그녀는 다시는 사랑따윈 믿지않고, 하지않겠다고 이야기한다. "지금은 괜찮겠지만, 언젠가 저를 떠나갈지도 몰라요. 예전 그사람처럼..." 뭐 마음대로 하라. 정말 '죽어도' 하기싫다면 안해야지.-_-;; 하지만 이 글을 보는 당신, 그냥 읽어뒀다가 연애하고싶은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기라도 해서 이 글을 읽고있는것인가? ^^; 아님 사실은 연애를 '하고' 싶기에 이 글을 읽고있는것인가? ^^

처음에는 잘해주지만... 사귀고 나면 변하는게 남자고, 결국 똑같은 이별을 맞이하게 될거라고? 어쩌면 그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후... 몇년, 혹은 몇개월 후에.... 당신은 또다시 이렇게 말할수도있다. "라이너스님 말 믿고 다시 연애를 시작했는데... 점점 변하더니... 결국 또 떠났어요... 역시 제 말이 맞죠?" 맞기는 개가 몽둥이로 맞냐.-_-; 그것 또한 어차피 지나가는 과정의 일부일뿐이다. 비록 지금은 넘어져서 아프고, 눈물을 흘리고, 통곡을 하지만... 결국 당신은 눈물을 닦고 일어나 새로운 사랑을 할것이고, 언젠가는 당신만을 바라봐주는 멋진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달콤한 사랑을 하게될것이다.^^
 
기억하라. 첫술에 배부른 법은 심지어 순정만화 공식에도 없다는것을... 캔디와 테리우스의 사랑이 그냥 덜컥 이루어졌는지 아는가... 외로워도 슬퍼도 안울면서(응?) 온갖 역경과 시련을 겪고서야 비로써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간신히 쟁취해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연애성공담을 부러워만하면서 나는 왜 안될까를 고민하기보다 그들의 성공담 뒤에는 그만큼 어려운 시련과 피를 깎는 노력이있었음을 잊지마라. 그래서 연애에도 노력과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 한가지만 기억한다면... 당신의 '다음' 연애는 한층 풍성하고, 성숙해질것이다.^^


"좋은 사람이 아니면 어쩌지,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지?" 하지만 아무 행동도 하지않고 그저 자리에 앉아 고민만 하는 사람에게는 최선의 답이란 있을수없다. 그리고 어쩌면 당신이 그의 고백을 받고 배부른 고민을 하는동안, 당신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한 그의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한없이 타들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때론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데로 판단해야할 순간도 있는 법이다. 다른건 다 잊어버리고 단 한가지만 생각해보라. 당신의 마음도 그를 향해 뛰고 있는가에 대한 솔직한 답말이다.^^ 어쩌면 그게 그가 당신에게 보여준 용기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일지도 모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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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뿌쌍
    2010/04/28 07:11

    재밌는 연애이야기 바로 라이너스님이셨군요... ㅋㅋ
    이런 연애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도움이 되는 주옥같은 글이죠... ^^
    다행이도 솔로가 아니라 여유만만하게 읽고 갑니다. ㅋ

  2. BlogIcon labyrint
    2010/04/28 07:20

    걱정은 뒤로 하고 일단은 만나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뭐든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갈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바람나그네
    2010/04/28 07:22

    저는 저에게 사귀자고 하면 완전히 취향이 아닌 이상
    알아보는 과정으로 사귀어 보기도 하는 바람둥이랍니다. 하핫 ㅋ
    멋진 하루되세요 ^^

  4. BlogIcon 하늘엔별
    2010/04/28 07:38

    탈까 말까 망설이는 동안 버스나 전철을 지나갑니다.
    혹자는 버스나 전철은 또 온다고 아쉬워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때의 그 버스와 전철은 아니잖아요.
    사랑도 용기와 자신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랍니다. ^^

  5. BlogIcon 펨께
    2010/04/28 07:42

    재밌는 연애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예전에 이런 글 봤더라면 도움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ㅎ

  6. BlogIcon Phoebe Chung
    2010/04/28 08:06

    ㅋㅋ 저는 연애 하면 안되는데 읽고있는데 고건 무슨 심뽀일까요.ㅎㅎㅎ

  7.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4/28 08:09

    옥석을 가릴려면 또 도전해야죠..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하니까요,,

  8. BlogIcon 머 걍
    2010/04/28 08:12

    ㅎㅎㅎ
    당연히 만나봐야죠.
    할까 말까 고민될때는 일단 저질러놓고 보라는 이야기가...^^

  9. BlogIcon 아바래기
    2010/04/28 08:17

    저도 이제 연애해서는 안되는 몸이 됐는데ㅎㅎㅎ재밌는 연애이야기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자타가 공인한 ‘똥차’만 아니라면 일단 만나보고 이것저것 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10. BlogIcon 티런
    2010/04/28 08:19

    상처받을생각보단 후회없는 시도! 뭐 저는 요런주장입니다~ㅎㅎ


  11. 2010/04/28 08:37

    비밀댓글입니다

  12. BlogIcon 세아향
    2010/04/28 08:42

    연애만큼 힘든게 없는거 같아요~

    좋은 하루되세요~

  13. 봄이다~
    2010/04/28 09:17

    사연의 여자분 정말 부럽네요.
    반한 상대에게서 고백을 받다니요.

    대부분 남자가 처음 좋아하는 맘으로 다가올때
    여자쪽에서는 심드렁하다가
    나중에 여자쪽에서 마음열고 좋아할때 쯤엔
    얼마후 남자가 마음이 식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번 사연의 커플은 서로 함께 좋아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시작할수 있을듯.

    라이너스님 말씀대로
    구더기무서워 장못담그는짓은
    하지말아야겠죠.
    잘읽었습니다~

    • BlogIcon 라이너스™
      2010/04/28 10:48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잘만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애틋함이 더해져서 더 예쁘게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겠죠? 사랑의 아픔을 두려워만한다면
      결국 사랑을 하지 못하게 되겠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4. BlogIcon 트레이너"강"
    2010/04/28 09:16

    연예가 제일 힘든거 같습니다.~ 전 정말.. 덜덜.ㅋ

  15. BlogIcon *저녁노을*
    2010/04/28 09:32

    노을인 연애를 해 보질 않아서 그런지 망설이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ㅎㅎㅎ

  16. 윤군
    2010/04/28 09:40

    글 잘읽고갑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연애라는게 참 어려운거같아요~ㅎㅎ

  17. BlogIcon 찌질철이
    2010/04/28 09:45

    "맞기는 개가 몽둥이로 맞냐"
    ^0^ 훌륭합니다~~~~~~~

  18. BlogIcon 루비™
    2010/04/28 09:45

    고백 받고나니 시들.....
    음...이해가 갈 것 같기도 합니다.
    마치 목표하던 산을 정복해 버린 느낌...?

  19. BlogIcon pennpenn
    2010/04/28 09:46

    무존건 사귀어보고 나중에 판단하면 되겠네요~

  20. BlogIcon 둔필승총
    2010/04/28 09:46

    ㅋㅋ 비유가 예술입니다.~~

  21. BlogIcon 임에스더
    2010/04/28 09:49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사진 짱입니다.ㅋㅋ

  22. BlogIcon 아미누리
    2010/04/28 09:54

    잘읽고 갑니다.

    역시 연애는 어려운거군요~

  23. BlogIcon killerich
    2010/04/28 10:25

    라이너스님..정말..대단하세요^^..
    인사만하고 갈려고 했는데.. 다 읽었어요;;ㅎㅎㅎ;;

  24. 루시아
    2010/04/28 10:28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연애를 어렵게 생각하는건가 봅니다..ㅎㅎ
    하지만요.. 남자도 남자이기전에 사람인데... 남자라고 왜 걱정되지 않겠냐고요~
    저도 참... 여자지만.... 정말 이런걱정 사서하믄 증말 ... 제 꼴이 날 수도...OTL
    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25. BlogIcon 눈웃음
    2010/04/28 10:37

    ㅎㅎ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야겠군요~!
    행동만이 살길!!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26. usiria
    2010/04/28 10:40

    근데 제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면 어쩌죠? 그냥 없어서 사귀기엔 그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만나다보면 좋아질수도 있으니까 사귀어야되나요?

    • BlogIcon 라이너스™
      2010/04/28 10:47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마음에 들지않는사람을 억지로 사귈수는 없는거겠죠.
      위의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마음에는 드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여지는 경우를 가정하고있답니다.
      정말 마음에 안드신다면 모호한 태도보단 확실히
      대답해주시는게 나을수도있답니다. 서로를 위해서라도.

      자매품인,

      싫어하는 이성의 고백 어떻게 거절할까?
      http://toyvillage.tistory.com/201

      ...를 추천해드립니다. ^^

  27. BlogIcon 사랑해MJ♥
    2010/04/28 10:41

    이런 고민해봤던때가 언제인지모르겠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또 그런 일은 없을듯 ㅠ
    ㅎㅎㅎ

  28. BlogIcon 바람될래
    2010/04/28 10:44

    주변에 혼자 있는 친구..
    여러남자들을 만나봤지만 항상 나중에는 상처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사람이 있어도 고백도 못하고
    또 다시 상처받을까바 두려워하는걸보면 안타깝기두하고..

  29. jnr
    2010/04/28 10:58

    자기가 좋아하던 사람이 좋다고 고백하면
    그 마음이 확 식는다고 말하던
    배부른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사람 마음이 참 이기적인것 가타요ㅜㅠㅋㅋㅋ

    오랜만에 들렀어요^^; 일주일동안 부산에
    내려갔다가 왔는데 비가 많이 와서 고생했네요ㅜㅋㅋ


  30. 2010/04/28 11:05

    비밀댓글입니다

  31. BlogIcon White Rain
    2010/04/28 11:14

    일단..두려움은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행동을 받아들이면 될 듯해요.
    그가 일생의 인연이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죰.

  32. 잎새양.
    2010/04/28 13:00

    헤어진 남친이 미니홈피에 자꼬 들어와요(추적기) 절 잔인하게 버리고 만난 여자친구도 정리도안하고 헤어진지 한달만에 문자와 방명록에 제가 그리운척 후회하는척 하는데 마음을 모르겠네요 다시 시작하고싶다는건지 아니면 그냥 떠보는건지.. 혼란스러워요 집앞에서 기다렸다는둥 여러가지말들로 절 흔들어 놓는데 거짓말이겠쬬?

  33.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04/28 11:31

    고백을 해도 사귀는것이 망설일때가 있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4. BlogIcon 모과
    2010/04/28 12:33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은 마음이 가있다는 겁니다.

  35. BlogIcon 불탄
    2010/04/28 12:44

    예전, 연애로 인해 가슴 졸이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36. 잎새양.
    2010/04/28 12:59

    갑사합니다.~

  37. BlogIcon 아미야
    2010/04/28 13:05

    사실.. 직접 경혐해보지 않으면 그 사람이 어떤지 그 실체를 알 수는 없지요.
    이럴 것 같다는 짐작만으로 결정하기에는 좀..?ㅎ

  38. BlogIcon 박씨아저씨
    2010/04/28 13:11

    일단은 마음에 들어야 사귀자고 하기도 하고 말도 걸고 관심을 가지겠죠^^
    참 어렵네요~ 좋은 하루 열어가세요~

  39. BlogIcon 김천령
    2010/04/28 13:18

    비가 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40. 우우우
    2010/04/28 13:33

    이것저것 물건고르듯 따지는건 좋지 않은것같아요..
    어제 저녁에 먹은 고기의 여파로 오늘 화장실 오백번쯤 가고있습니다.
    그의 고백따위 화장실다녀와서 생각하자구요~ㅎㅎ
    오늘 남친 아는동생한테서, 남친이 저한테 첫눈에 반했었단 얘길 들었어요~
    첫눈에반한단말들이 뻥이든 말든 좋네요.ㅋ

  41. 우린진행중~
    2010/04/28 14:07

    글 주인공님과 완전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케이스라 글남겨요...^^;;
    마음에 확신이 들지않고 고민될 땐 대화를 많이 나누어보세요~
    다양한 주제로~엉뚱한 대화까지도ㅋㅋㅋ
    말의 근원은 생각과 마음이에요~
    아무리 포장하고 꾸며도 감출 수 없죠,,
    라이너스님 말처럼 같은 떨림과 설레임이 느껴진다면 시작하세요. 당장!ㅋㅋㅋ

  4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4/28 14:10

    우린 진행중~ 님의 말씀처럼 대화를 많이 나누어보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사실 망설여 진다는것은 감정이 그만큼 완성되어 있지 않다는것 인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좀더 서로에대해 잘 알게 되고 잘 모르던 매력도 발견할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43. BlogIcon 테리우스원
    2010/04/28 14:44

    대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시는 군요
    좋은 글향기 잘 감상하고 가오며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44. 2010/04/28 15:21

    비밀댓글입니다

  45. BlogIcon x하루살이x
    2010/04/28 15:26

    이래나 저래나...경험이 참 중요합죠...그리고 정말 대화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누구나 다 생각이 틀리니까요~

  46. BlogIcon 아미누리
    2010/04/28 15:56

    정말... ㅎㅎ
    공감 공감 또 공감~!!!

    잘 보고 갑니다~

  47. BlogIcon 복돌이^^
    2010/04/28 17:11

    또다시 상처받으면.....음...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런데 예전 어른들 말씀이 떠올라 웃음이 나요.....구더기 무서워서 장몯담글랴? 라고 말씀하시던...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48. BlogIcon maruzzang
    2010/04/28 18:22

    만남은 후회가 있기 나름입니다. 위험부담을 늘 안고 있는 셈이죠.
    하지만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 항상 여리고 약한 나 자신을 뿐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상처라는 것은 아프지만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요.

  49. BlogIcon 요즘고민
    2010/04/28 18:56

    얼마전 고백을 받았는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거래처분이라 자주 보는데다,
    7살이나 연하에요;;
    전에 연하남과 사귄적이 있는데 별로 좋지않은 기억이라
    다신 연하남을 만나지 않으려는데
    이사람,
    너무 끌려요.
    전화 목소리만 들려도 마구 떨리고 얼굴이라도 마주치면
    머리위에 불떵이라도 올려둔것마냥
    시뻘게 집니다.ㅜㅜ
    주변 분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는데
    나이도 나이고 업무적으로도 걸리고,,
    답답하네요.

    • BlogIcon 라이너스™
      2010/04/28 21:03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포스팅 내용이 다 적혀있답니다.^^
      판단은 결국 본인이 할일이지만...
      행동하지않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할수없답니다.
      받아들이든, 아니든 말이죠.^^

  50. BlogIcon 제이디스
    2010/04/28 19:12

    저렇게 소심해서 어디 연애한번 하겠습니까 ㅎㅎㅎ
    개구리는 파리를 먹기위해서 혀를 낼름 내밀어야 된데요
    근데 가끔 너무 멀리있는 파리를 먹으려고 혀를 내밀었다가 다시 회수가 안된다네요
    누가 발로 차줘야 그 혀는 제자리를 찾는데요
    그렇지만 개구리가 혀빠질게 무서워서 혀를 내밀지 않는다면 파리는 영영 못먹고 굶어죽겠죠
    사람은 모르는거예요 다 겪어봐야 아는거지요 나한테 나쁜남자가 다른사람한텐 좋은남자가 될 수 있고 이성관계는 다 상대적인거이니
    너무 겁먹지 말고 연애를 시작해보는게 좋은것같습니다.

  51. BlogIcon 쿠쿠양
    2010/04/28 19:35

    그렇군요. 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는 철의 여인이 되어야...응??ㅋㅋㅋㅋㅋ
    확실한건 이번사랑이 없다면 다음사랑도 없다는거죠^^

  52. 영원의 아이
    2010/04/28 20:25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좋아했던 그녀는 3년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그걸 알고도 끌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신기하게 그녀도 그랬던지
    좋아한다고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말한 거나 다름없이 적극적으로 표현했는데
    제가 자존감이 낮은 상태기도 했고 그 남친이 괜찮은 분 같아서(직업도 공무원에) 그냥
    무반응으로 일관했어요...분명히 사귀게 되면 내가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걱정했던 것 같아요...더욱 좋아질수록 그런 마음은 반대로
    커지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기도 하고 부재의 고통이랄까? 계속 생각도 나고 그렇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좋아하는 일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사랑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런 모든 생각들을 두려워 하지 않고
    극복해 나가야만 진정한 사랑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경험이, 또한 고통이 사람을 성장하게 하고 성숙하게 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라이너스님 말대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솔직한 것이 최선이고 용기내지 않으면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명심해야 하겠지요...

  53. BlogIcon 행복한 요리사
    2010/04/28 20:51

    주인공은 많이 철이 들어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것 같네요
    저의 오래전 기억으로는 눈이 마주치는 순간 몸이 나른해지고
    영혼마져 얼어붙는것 같고 그래서 사랑은 말이 필요없는것
    고백도 표현도 없이 그냥 빠져들었는데 말입니다

  54. BlogIcon mami5
    2010/04/28 21:33

    어쩜 경험한 것 같이 잘 아시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글 재미나게 잘 보고갑니다..
    좋은 시간이되세요..^^


  55. 2010/04/28 22:29

    비밀댓글입니다

  56. 친구도아닌
    2010/04/29 01:03

    이거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어디에다 적어야 해요???
    저도 상담받고 싶어용ㅜㅡㅜ

    • BlogIcon 라이너스™
      2010/04/29 08:45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상담은 블로그 운영 정책상
      더이상 받지않는답니다.

      오른쪽 연애사용설명서의 카테고리를
      찾아봐주세요. 분명 원하시는 답이 있을거랍니다.^^

  57. BlogIcon 커피믹스
    2010/04/29 08:41

    ㅋㅋ 글중간에 쌀한푸대가 생기고나면 쌀밥조차 우습게 보인다는 말에서 웃음이 나옵니다.
    적절한 표현이에요^^

  58.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0/04/29 09:08

    사람이 이렇듯 자신이 방금처했던 것조차도 잊어버리는 망각동물인가 보네요..^^;

  59. BlogIcon 도꾸리
    2010/04/29 09:19

    어째, 딱 내 이야기인걸요`~~

  60. BlogIcon 보안세상
    2010/04/29 11:25

    이번 주제도 재미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라이너스님 말대로
    결국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마음인 것 같아요~

  61.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4/29 11:29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망설이면서 고민하는 것 보단..일단은 도전해 봐야죠..

  62. BlogIcon 나인식스
    2010/04/29 11:42

    ★라이너스님 정말 속시원히 답해주시네요~~^^
    저도 나중에 고민생기면 라이너스님께 상담해도 될까요~^^

  63.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04/29 12:28

    물론 연애는 다르지만...안해보고 후회할거라면 하고 후회하는게 낫겠죠?
    썡뚱맞은 이야기지만 아...고백받고 싶네요 ㅋ

  64. BlogIcon 사이팔사
    2010/04/29 16:57

    재다가 좋은시절 다 가지요......^^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65. BlogIcon 므리.
    2010/04/29 16:58

    연애도 결혼이랑 똑같네요. 좋을지 안좋을지 해봐야 안다! ㅋ

  66. BlogIcon 카프리오
    2010/04/29 21:24

    상대와 많은 대화하면서 그 사람을 느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할 듯 합니다.
    이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나, 이 과정으로 답을 구할 수는 없겠죠.
    사람이란 것이 상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원래 가진 성격도 다르게 반응하게 마련이죠.
    따라서, 여친께서 노력한다면.... 그 남자 아주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좋은 남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도 남친이 떠나다면 그건 인연이 아닌게죠.

    인간 본성이 자기 손에 들어오면 쉬피 보는 거 맞습니다.
    남의 떡, 항상 커 보이는 법이구요.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손에 있다고 생각하면 쉽게 보는 법이죠.
    그래서 적당히 서로 긴장하는 환경 만들어야 하고, 적당히 거리감 두면서 친밀감 유지하는 것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짧은 소견 몇자 적어 봅니다.^^

  67. BlogIcon 라오니스
    2010/04/29 21:41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데로 하라는 말씀...
    오늘 따라 더욱 인상깊게 들립니다... ^^

  68. BlogIcon 뽀글
    2010/04/30 13:35

    ㅎㅎ 정말 이래저래 혼자 깊게 생각하면 연애질 못해요.. 우선 믿고~ 라이너스님 말이 맞는듯^^

  69. BlogIcon 쌍둥이아빠-안지용
    2010/04/30 13:44

    일단 맘에 들면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이거죠.ㅎ

  70. BlogIcon Pink Notch
    2010/04/30 14:29

    상처받으면 어쩌나에 삽입된 옛날 교과서 그림 너무 인상적이네요 ㅋㅋㅋ
    안해보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나은 것 같아요 ^^

  71. BlogIcon 스마일맨 민석
    2010/04/30 15:10

    일단 망설이지 말고,
    자신의 마음이 가는데로 하는게....
    그거슨 진리 ㅎ
    라이너스님 오늘 날씨 엄청 좋네요.
    막 꾸벅 꾸벅 하면서 졸려요 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72. 연하남고백
    2010/05/11 05:07

    라이센스님, 오랫만에 들렸어요. 연하남 고백을 받았는데 너무 두려워서 상담좀 할려구요.연하남에 대한 글은 없나요?ㅎㅎㅎㅎㅎ
    찾아보니 없는거 같아서요.. 아 전 취직준비로 한참 바빠야할 26이구요 그앤24대학생이예요. 사는곳도 다르구요, 안지는 6개월이나 되었지만 특별한 마음이 든건 10일 정도 박에 안되었어요. 근데 그 10일동안 너무 생각많이나고 주체할수없어서.. 넌지시 떠보는데 덮석 물더라구요. 자기도 나를 많이 좋아했는데 제 공부 방해될까봐 티도 못냈다고 저에 대한 확신도 없구요. 그러면서 고백을 받았버렸습니다..
    근데 제 상황이.. 지금연애할때가 아닌거 같고, 열나게 공부해서 취직하고 돈도 벌고 이런저런 생각에 복잡해 거절해버렸어요.
    근데 섭섭해 하는 그애가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많이 좋아하나봐요. 정말 만나면 5시간 기본으로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너무 마음이
    잘 맞는 아이여서 많이 웃고 이런게 좋은데.. .참 ............. 너무 겁나요. 남자는 참 단순해요.. ㅠㅠㅠㅠㅠ 어쩜 좋을까요? 상담 부탁..드려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3. 동하
    2010/05/14 13:12

    우와......라이너스님 정말 고민을 꼭 꼬집어서 통쾌히 풀어주시는듯. 연애도 이론이 필요하군요.^ ^여기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짜 라이너스님이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해온듯 하네요 하하^ ^ 감사해요~~~~~

    • BlogIcon 라이너스™
      2010/05/14 13:31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도움이 되셧다니 저도 정말 기쁩니다.^^
      이론만으로 연애가 되는건 아니지만 이론이 없이는
      또 힘든게 연애죠. 이론+실전+노력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다면 행복한 연애를 하실수있으실껍니다.
      우리 모두 노력하자구요^^


  74. 2011/10/16 16:31

    오옷, 저 인수라는 아이, 한 시크 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