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어떻게 할까?
두근 두근 설레이는 첫 소개팅, 서두르다보니 약속 장소에 예정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다. 30분이나 빨리 나와버렸네.; 너무 일찍 나왔나? ㅋ 그러며 주변을 살피는 A군이었다. 우와~ 이 여자 너무 예쁘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얼굴, 신비로운 미소, 마치 엘프같아! 저 여자는 또 어떻고! 짧은 미니 스커트에 쭉빠진 다리, 볼륨감 넘치는 몸매, 너무 섹시하다~ 어떻게 세상엔 이렇게 예쁘고, 섹시한 여자들만 가득한거지... 아... 역시 나와보길 잘했어. 혹시 지금 내쪽으로 걸어오는 저 귀여운 여자인가? 아... 이거 부끄러워서 어쩌지? ㅋㅋ 하지만 그녀는 그의 곁을 그냥 지나쳐갔다. 아, 아닌가보네...-_-; 하긴 저 정도만 되면 정말 베리 땡큐지.ㅎ 그런데 저 멀리서 다가오는 저 여자는? 남잔지 여자인지도 제대로 구분 안되는 얼굴에, 뽀글거리는 파마머리, 중세풍(?) 어깨뽕 브라우스에, 흡사 앙드레김을 연상시키는 배기 팬츠까지...ㄷㄷㄷ; 혹시 내가 70년대로 잘못 돌아왔나. 피식 웃으며 눈길을 다른곳으로 돌리려는 순간... 어느새 다가온 그 여자.
"저... 혹시 A군 아니세요?"
"저... 혹시 A군 아니세요?"
"저... 혹시 A군 아니세요?"
아...아...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 하필 왜... 거리엔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여자들이 넘쳐나는데... 왜 나만... 어쩌지 도망갈까? 아냐아냐, 도망갔다간 소개시켜준 친구한테 죽을지도 몰라. 아니지. 왜 내가 죽어! 죽을 놈은 그녀석인데... 뭐 여자답고 섹시하다고? 어깨뽕에 배기팬츠 어디가 여자답고 섹시하단거냐... 너 변태냐! 버럭! 두고 보자. 그나저나 어쩌지... 어떻게 무사히 내게 주어진 이 시련을 넘기지... 하필이면 제일 아니었으면 했던 하는 사람이 결국 내 파트너가 된다는 머피의 법칙은 결국 연애에서도 적용되는 것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음직한 이 난처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살길(?)을 도모할까. 또 입장을 살짝 바꾸어서 상대가 어떠한 행동을 했을때, 당신에게 마음이 없었다는걸 미리 알아차릴수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안들때 사람들의 행동 유형 5가지!
1. 바쁘다고 한다.
미니홈피에서 분명히 미리 보고갔는데... 이건 완전 딴 사람이잖아! 어, 어떡하지... 나쁜놈은 되기싫고... 상처주고 싶지도 않은데... 부랴부랴 테이블 밑으로 손을 감추고 친한 친구에게 문자를 보낸다.
'급히 전화할것!'
전화벨: 뚜루루루~
A군: 아...네, 과장님...
친구: 과장님? 과장은 무슨 과...
A군: 아! 갑자기 당직이라구요. 어잌후, 무슨 당직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저 지금 좀 바쁜 일이 있는데... 네? 짤리고 싶냐구요? 네네~ 주말에도 회사의 발전이 최우선이죠! 하하.; 금방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죄송한데요... 급한 일이 있어서 가봐야할것 같아요. 나중에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2. 상대의 마음에 들지않게 행동한다.
"대자연의 신비와 우주의 의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험 가입하신거 있으세요? 상해부터 골절까지 다양하게 보장해드리고있는 보험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뭔가 약간 이상한 사람인척한다. 하지만 의외로 그게 개그 코드로 먹혀서 오히려 그녀의 마음에 더 들어버린다던가... 아니면 그녀가 정말 보험에 가입하겠다고 눈을 빛내면 난감해진다.-_-; 심지어는...
A군: 도를 아십니까?
B양: 혹시 님하도? 아~ 우린 천생연분인가봐요. 우리 함께해요~
...이런 식이면 상당히 곤란해질수있다.^^;; 하지만 위의 경우는 차라리 애교에 가깝다. 상대방이 마음에 안든다고... 상대가 이야기를 하는데 중간에 툭툭 끊는다던가, 금연석에서 담배를 꺼내 문다던가, 옆 테이블의 여자를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심지어 계산할때 지갑을 안가지고 나온척한다.; 도대체 소개팅하러 나온건가, 싸우러 나온건가? -_-; 이렇게 행동해놓고, 속으로는...
'날 마음에 안들어하게 만들어야해. 괜히 나쁜놈되기 싫다구. 이게 오히려 그녀를 위한 걸꺼야.'
...라고 자신의 행동을 애써 정당화시킨다. 하지만 그 생각은 하나는 맞지만, 하나는 틀렸다. 그녀에게 마음이 없으면서도 오해하게 하는건 분명히 해서는 안될 행동이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상대방에게 무례하게 구는것은 상대방의 인격에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주지않는것과 무례한것은 구분되어져야한다. 그녀에게 오해를 줘서는 안되겠지만 최소한의 예의에서 벗어나면 안된다는 사실 또한 기억하라.
3. 마음에 안들어도 드는척.
마음에 안드는 상대지만... 어쩌겠어... 소개시켜준 친구 얼굴도 있고... 그래도 난 매너남이니까 그냥 같이 하루 논다고 생각하자. 그냥 나가버리면 얼마나 실망하겠어. 그리고선 커피샵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심지어는 콜라에 팝콘까지 챙겨서 최신 개봉작 영화까지 본다. 그리고 그녀를 바래다주기까지 하고 혼자서 생각한다.
"훗~ 역시 난 최고의 매너남. 닭잡을 때도 소잡는(응?) 자세로 임하지."
물론 이것도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었기에 매너라고는 할수있다. 하지만...; 입장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보자. 당신이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정말 혼신을 기울여 최선을 다했는데 받아들이는 상대가 그저 예의때문에 즐거운척 했던것 뿐이라면... 그땐 당신이 오히려 어장관리니 나쁜 여자니 하면서 난리칠거 아닌가? ^^; 매너남도 좋지만 상대에게 마음이 있는게 아니라면, 기분 나쁘지않은 한도내에서 적당히 끊어주는게 오히려 진짜 매너일수 있다는걸 기억해 주시길...^^
4. 비싼거 시켜먹고 먹튀
이건 남성분들보다 주로 여성분들이 많이 쓰시는 방법인데... 사실은 상대가 마음에 안들지만 나온김에 본전이나 뽑아보자는 못된 심보를 가지신 분들이 간혹 가다보면 있다. 아무래도 한국 사회에서는 첫 데이트때는 남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쉽게 써먹을수 있는 방법이기도하다. 상대가하는 말이 재미있든 없든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웃어주기만하면 상대방도 분위기에 이끌려 커피야, 식사야, 영화야, 심지어는 선물까지... 알아서 척척 대령한다. 그리고 헤어지고 나선, 보내온 문자에 적당히 '예의상' 답장해주고 또 만나자는 제의에 바쁘다고 핑계를 대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사람 그런식으로 간 보다가 언젠가 자신도 똑같은 일을 다할수도있다. 또한 최악의 경우 "너도 그때 좋아했잖아."라고 주장하는 스토커를 만날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시길... 뛰는 놈위에 나는 놈 있단말은 시대가 흘러도 변치않는 명언이니까.^^;
*덧붙임: 위의 사례는 일부 여성에 국한된거란걸 미리 밝혀드립니다. 오해없으시길^^;
5. 마음이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며 건성으로 대답한다던가, 표정에 웃음기가 없다던가, 애프터에 대한 언급을 피한다던가, 연락처를 묻지않는다던가하는 간접적인 표현을 쓰는게 보통이지만 간혹가다 아주 솔직한분들 중에는 직접적으로 마음이 없음을 표현하기도한다.
A군: 참 좋은 분인거같은데... 제 타입이 아닌거 같아요. 전 이만...
B양: 니, 님하, 지금 차 값 나보고 다 내라는거임? ㄷㄷ;
물론 상당히 깔끔한 방법이긴하지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라. 소개팅 자리에서 당신이 마음에 안든다는 말을 내뱉는 그녀를... 겉으로는 "아, 그러세요..."하고 쿨한척 하겠지만... 속으로는 과히 기분이 좋지않을것이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누구는 내 타입인줄 아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지모른다...^^; 물론 상대에게 자기에게 마음이 있다고 오해하게 만드는것도 잘못이지만...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상대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른다. 이럴땐 차라리 위에 미리 얘기한 간접적인 표현이 더 나을수있다.^^;
이상으로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안들때 사람들의 행동 유형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한번이라도 저런 난감하고 황당한 경험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아 그가(혹은 그녀가)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하고 깨달으셨을것이다. 그는 바쁜것도, 정신이상자도, 비매너남도 아닌... 그냥 당신이 마음에 안들었을뿐이었단 것을... 아니 어쩌면 그렇게 행동했다는것 자체로 이미 매너없는 사람이 된것일까...^^;
사실 소개팅은 단순히 확률적으로만 따졌을때는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 둘다 괜찮은 사람임에도 어느 한쪽의 연애 경험과 매너가 부족해서, 혹은 한쪽은 마음에 드는데 한쪽은 마음에 안드는 경우, 혹은 둘다 서로 마음에 안드는 경우... 수십, 수백가지 변수들이 존재하기에 그만큼 더 이뤄지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오늘 나간 자리에 그녀가, 혹은 그가 나의 인연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다. 하지만 단지 상대가 이성으로써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물론 지나친 예의와 매너 역시 경계해야할것이다. 마음에도 없으면서 필요 이상으로 잘해줬다가는 바람둥이나 어장관리라는 오명을 쓰기 쉬우니까. 만약 상대가 마음에 안든다면, 상대와 소개를 시켜준 주선자의 성의를 봐서라도 예의는 갖추되 지나친 친절과 과도한 진도(?)정도만 피하면 될것이다.
어쨌거나 정말 연애의 길은, 그리고 솔로 탈출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기만 하다.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은 나를 마음에 안들어하고,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은 내가 마음에 안든단다. 만나자마자 스파크가 파박튀고, 상대가 바로 이 사람이다,하고 알아차릴수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않다. 그래서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한것이다. 당신의 그 노력이 결실을 맺는 그날까지, 필자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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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07:05
매번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04/24 07:09
이렇게 해도 문제는;;
뒷담화를 벗어날수 없다는거 ㅋㅋㅋ
2010/04/24 07:13
ㅋㅋㅋㅋ
님하도 도? ㅎㅎㅎ 이부분 엄청 웃었네요..
잘 보고 가용..주말 잘 보내세요 ^^
2010/04/24 07:15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항상 있기는 하지만 그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운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2010/04/24 07:26
ㅎㅎㅎ 재미있는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0/04/24 07:57
ㅎㅎ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0/04/24 08:04
ㅋㅋ 소개한 분의 입장이 있어 최대한 정중하고 예의 있게 ... 그리고 after은 흐리게 대답....ㅋㅋ
2010/04/24 08:11
먹튀는 나중 미안하지 않을지..ㅋㅋ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라이너스님 주말 좋은 시간이되세요..^^
2010/04/24 08:29
ㅎㅎㅎ
저는 2번을 한번 써먹어본 적이 있네요.
물론 당한 적이 더 많다는...ㅋㅋㅋㅋ
2010/04/24 08:40
아~ 정말.. 머리 아파요~^^;;;
2010/04/24 08:41
전 마음이 약해서 그렇겐 못하지 싶습니다.
문제는 표정으로 다 나타나서요 ㅋㅋ
상대방이 대충 눈치채는거 같아요. 적당히 매너지키며 시간보내다
적당히 헤어졌던 1회성 소개팅 기억이 납니다
2010/04/24 09:15
그자리에서는 조금 기분이 안 좋더라도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해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2010/04/24 09:25
그래두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내는 건 소개시켜 준 사람에게도 나온 사람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0/04/24 09:31
소개팅의 확률이란......ㅎㅎㅎ
저도 마음이 약해서 패스 ...ㅋㅋ
머리 아프죠 ..^^
2010/04/24 09:32
저런 상황이 은근 머리가 아프죠.
특히 지인의 소개로 만난 상황이라...자칫 잘못하면 지인이랑도 사이가 틀어져서^^
좋은 주말 되세요.
2010/04/24 09:37
ㅎ ㅑ~...이젠 소개팅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해져버린...나이가 되버렷네요~ ㅡ,.ㅡ
2010/04/24 09:50
저도 소개팅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끝까지 매너있게 하고 주선자에게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면 될것 같네요~
2010/04/24 10:32
소개팅하고 이틀이 지났는데 소개팅남에게서 연락이 없네요...
그럼 난 까인거임?? ㅡ.ㅡ;;; 이번엔 잘되길 바랬는데...
결국 그 사람은 3번 유형이었던거 같네요...^^;;
2010/04/24 10:32
끝까지 친절하게 집까지 바래다주고나서
너 한번만더 소개팅에 나오면 듁는다~~~ !!! ^^
에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나는데요..ㅎㅎ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0/04/24 10:51
아 마음에 안든다니요~ 우리 솔래부대는 절대 그렇제 않습니다. 무디 자선을 배풀어주길 간절히 소망할뿐...
2010/04/24 11:38
음.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을 듯.
괜히 기대를 하게 하거나, 혹은 억울해 하지 않도록 말이죠.
2010/04/24 12:14
입장이 참 곤란한 경우네요.
그래도 일단 왔으니까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예읜가요?
아~~ 몰게따. ㅋㅋㅋ
2010/04/24 12:23
적당히 밥먹고 차마시면 사는얘기 하면 되지요~소개라는 건 아무런 전제가 없는건데 부담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간 만나겠지요~
2010/04/24 12:26
마음에 안들면 그냥 일찍 자리에서 일어서는 게 나을듯 싶어요.
괜히 서로 피곤하고 상대방에게도 자꾸 미안해질 것 같고 말이지요.
2010/04/24 12:56
예의차린다고 조금이라도 더 정주는듯이 행동하면 상대방이 나중에 더 힘들어짐.
그러므로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음.
2010/04/24 13:04
하하... 재밌게 봤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그 기본바탕은 비슷한 것 같네요. ^^
2010/04/24 13:58
라이너스님 블로그는 틈틈히 보고 있었고 가끔 댓글도 달았는데
이번 포스팅은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상담해줄 떄 자주 하는 말들이라.
오늘도 여전히 잘 읽고 갑니다
Ps. 라이이너스님 덕분인지 지난번 삽질을 극복하고서 솔탈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4/24 15:30
맘에 안드는 경우라도 커피 한잔은 정도는 해보고요. 우선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말라는 거죠.
첫인상이 다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나서 식사나 그 이후의 시각은 바쁘다는 핑계로 바이바이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10/04/24 17:02
모두 당해본 경험이네요.
땅얘기 빼고
2010/04/24 17:21
턱 괴고 아스라한 눈길로
창 밖만 바라본다.
(딴 남자 생각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도록!)
2010/04/24 18:09
그냥 하루정도 시간보내며 논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연락안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ㅎㅎ
2010/04/24 18:38
소개팅 상대가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한번 보고서 판단하는 것은 좀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2~3번은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듯 싶습니다... ㅎㅎ
그런데 4번이 인상적이네요.. 먹고 튀기.. ㅋㅋ
2010/04/24 19:34
저는 조금 직설적이라서 `가장 그래도 기분나쁘지 않게
대처하는 법은 1번요..ㅋㅋㅋㅋㅋㅋ
2010/04/24 19:38
어엌후!! 사진보고 빵터졌어요 으흐!@
2010/04/24 20:26
소개팅나온여자 창녀..미치는줄알았음..쇼핑몰모델?알고보니 모두~덮으려하는수단방법일뿐..
창녀출신..술집녀창녀들에다,,걸레들 여자조심하세요..완전속습니다,, 얼굴도조심하시구요 완전 칼로 깍어서~거부 백배더합니다~끔찍해서
생각하기도싫으네요~~~ 정말 무서운세상입니다
여자나 남자나 사람 잘봐야한다는~
2010/04/24 20:54
소개팅..그 1~2시간을 못 참나여??ㅋㅋㅋ 그냥 즐겁게 밥머고 차마시고 간다고 생각하면 되지..멀
앞에 있는 사람 기분나쁘게...
2010/04/24 21:35
요즘 한국 여대생의 90%가 4번은 깔아놓고 1~3번을 주로 생활하는데...
여대생들 소개팅나갈때 안빠지는 말이 벗겨먹자이건데
2010/04/24 22:22
흠..... 전 소개팅을 그리 많이 안해봐서... 참 생각이 많아지던데...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연애사.... 에효~~ -.-;;
2010/04/25 00:22
역시 소개팅은 성공 확률이 낮다고 하더니..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04/25 00:44
ㅎㅎ 하루종일 자다가 너무 늦은 시간에 봤네요.
웃으며 다시 꿈나라로 가렵니다.^^
2010/04/25 06:21
재밋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ㅎ
2010/04/25 06:55
저느 대학시절 코에다 뿌리는 오트리빈이라는 것을 늘 휴대하고 다녔는데...
소개팅때 마음에 안들면 이걸 마구 코에 쑤셔서 칙칙 뿌렸다는 ^^;;;
2010/04/25 07:47
소개팅,미팅 확률이 많이 안좋습니다 ㅋㅋㅋ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즐거운 휴일 되세요 ^^
2010/04/25 14:04
소개팅은 확률이 낮더군요.
아예 소개팅은 거의 안해서...^^
2010/04/25 16:58
소개팅을 안해봤지만...상대방이 맘에 안들면 당황스러울듯해요...
에궁...티스토리 이사하면서 저의 글들이 모두 다시 전송되어 불편하시죠??
아직 뭘몰라서....마이뷰 글들이 다 삭제되고...마이뷰 다시 가입했거든요...
오늘까지만 이사하면 끝날것 같아요..불편해도 이해해주시고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04/25 17:18
인기 짱이예요!
매번 이리도 흥미 진지한 글을 엄선할수 있는
그 창의력이 기발합니다
2010/04/25 18:53
음.. 전 소개팅은 커녕 미팅도 안해봐서리... ^^;;;;
2010/04/25 20:57
에구구... 먹고 튀는건 너무했어요. 내인생에 그런 남자 없었나 ㅡㅅㅡ기억을 되돌려 봐야겟네요. ㅎㅎㅎㅎ
2010/04/25 22:25
여자인데, 여자인 내 입장에서 상대 남성이 저런다면 굉장히 비호감스럽네요. 그냥 죄송합니다. 제 타입(을 논하는 것도 우습지만 )
아닌것같습니다. 라고 깔끔하게 말하는게 더 좋네요. 서로 쿨하고 깨끗하게 헤어지면 되지... 무슨..
2010/04/25 23:33
처음만나서 맘에 들고 안들고를 따진다는게 영~~...
예전에 진짜 먹고 튀었던 아가씨 한명이 있었어요.. 이런....ㅠ.
2010/04/25 23:46
보험 죽이는걸요.
가장 무난한 방법인 듯 ㅋ
저 며칠전에 보험 권유 받고 그 다음에 바로 사고났거든요...그래서 걍 악감정이 좀..--;;;ㅋ
2010/04/26 00:27
ㅎㅎㅎ 재치있는 행동들이네요^^
조금 표시가 나서 당하는 사람은 좀 당황스럽다는 단점이......
2010/04/26 00:40
저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구요
애프터 들어오면 한번정도는 만나줘요 사람은 처음봐서는 모르는거니까
거의 그랬는데
지난번에 너무너무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었어요
나이도 많았거든요 저보다 훨씬
말하다가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그러니까장가를못가신거예요"
라고함
반성은 안해요 ㅎㅎㅎ 그남자 진짜 진상같았으니까 -_-;;
2010/04/26 07:16
일단.. 소개팅부터 흑흑
시급하옵니다! ㅜㅜ
2010/04/26 08:11
소개팅은 일단 어느정도 믿을만한 사람이지만 부담이 되죠..
만나는 그 시간만은 성의껏 해야죠.서로가 시간 아깝게..
그리고 다음에 만나지 않겠는걸요..
2010/04/26 08:16
솔직한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미련이든..오해든 없게끔....
어설프게 행동하면 오해를 사게 마련이죠.~~
그러다 보면....괜히 더 일이 꼬이게 될 수도 있구요.~~~~
2010/04/26 08:54
오~~
전 그냥 냅다 도망간다입니다~~
에휴..
머, 결혼해서 그럴일도 없겠지만...
2010/04/26 10:22
ㅋㅋ..저는 소개팅이 맘에 안든다 싶었을떄..
1. 주선한 놈을 일단 모질게 패줍니다.
2. 당일 파트너한테는 최선을 다해 잘해주고.. 이후로는 연락을 안했던 기억이 나는군여^^
2010/04/26 10:28
ㅋㅋ이래서 애인없는1년동안 총5번의 소개팅을 한 저는 한번도 연결이 된 적이 없다죠.. 그래서 그 후로
소개팅이 들어와도 됐다고 내 짝은 내가 찾는다며 먼저 거절한다는..ㅡㅅㅡ
소개팅도 다 때가 있는데 말이죠..ㅋㅋ
그래도 이제 싫더라구요.. 만나자마자 그 어색함과 싫은데 억지로 예의상이라도 부여잡고 있어야 된다는;;ㅋㅋ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0/04/26 10:37
글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추천도 한방 꾹!
2010/04/26 10:49
음....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일단 최선을 다해주고.....
근데 너무 심하면..........중환자실 환자가 갑자기 안좋아 져서....죄송~~~ 요렇게 ㅋㅋㅋ
2010/04/26 12:28
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소개팅을 몇번 해보지 않아서...
그리고 소심한 성격이라 주선자를 끝까지 놓질 않아요 ㅋ
2010/04/26 13:13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들지 않는다고 정확하게 소리 내어 주는것이 필요 한것 같아요.
감정이란것은 항상 정확하게 이야기 해 주지 않으면 서로가 힘들어 지더라구요.^^
2010/04/26 15:41
소개팅 세번인가 했는데
부담스러워서 이젠 누가 해주겠다고 해도 전부 거절합니다.
만나보기나하고서 거절하라고 주선자가 종용해도
어찌되었든 거절하는 건 불편하고 미안하거든요.
1번~5번중에 해본건 없는것 같구요
그냥 예의갖춰서 담소나누다가
나중에 연락왔을때 답장을 시큰둥보내면
대부분 눈치채시는 듯 합니다.
2010/04/26 14:29
천생연분 딱 한명만 만나면 되는데 과정이 지칠때가 있나 봅니다.^^
2010/04/26 15:09
소개팅의 민망한 1분이죠 ㅋㅋㅋ
'저 사람은 아니었으면..'하는 사람이 내 앞에 척 하니 나타날 때. 꺅 >_<);;;
2010/04/26 16:17
비밀댓글입니다
2010/04/26 16:40
제일 좋은 거절법은 3번이라고 생각돼요. 싫은티 내면 괜히 그 순간이 뻘쭘할테고
연락 안하면 그뿐이니까요.
2010/04/26 21:46
전 사실 이럴까봐 소개팅을 하지도 해주지도 않습니다 ^^
맨날 친구들이 소개팅 해달라고 하는데 해주고 욕먹을가 그냥 안해주고 욕먹습니다 ㅋ
제 친구중에서 외모만 보는 녀석들이 많아서 ㅋ
2010/04/27 02:13
그래도 먹튀는 안돼요..ㅋㅋ
2010/04/27 06:42
저 조만간 먹튀 할지도 몰라요 +ㅁ+ 하아아앗... 소개팅... ㅋㅋ
2010/04/27 12:20
여자들이 마음에 안드는 남자들에게 하는 말 "다음에 연락드릴게요"
남자들이 마음에 안드는 여자들에게 하는 말 "인상이 좋으시네요"
의도가 좋은 건 아니지만 서로가 상처받지 않고 매너 좋게 만남을 끝내는 서비스형 멘트들입니다.
쿨하게 싫다는 얘기도 말하기 껄끄로우신 분 들은 적당히 새겨 들어보면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황사바람이지만 햇살이 좋은 날입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2010/04/27 16:06
아아... 정말 설명듣기 무서울 정도에요 -_-
'음 좀 큰편이야' 라는 설명 듣고 나갔더니 키가 저와 같은 분이... ㅠㅠ
뭐 이것 외에도...
2010/04/27 17:25
ㅎㅎ 저는 똑부러지게 말을 잘 못해서
그냥 잘 놀고 와서 연락을 안 하는 편이에요.
근데 먼저 연락이 오면 또 받아준다는.. ㅎㅎ;;
하긴 그러다 엮인 적도 있다죠.
상대방이 적극적이면 첨에는 맘에 안 들어도
자꾸 보고 그러다보면 좋아지더라구요.
사람의 매력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니깐요. ^^
잘 보고 갑니다. 오늘 비오고 추운데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10/04/27 18:29
처음 만난 사이에 솔직하게 맘에 안들어요 라고 말할 수가 없어서
저는 1번 방법을 선호합니다 ^^; 급한 약속이 있다며;;; 쿨럭
참 재미있는 주제네요 ^^
2010/04/27 18:52
흑, 남일 같지가 않아 가슴이 쓰라립니다..^^;
어찌됐건, 저두 솔직하게 말하는게 상처를 덜 받을거 같아요ㅎㅎ
늘 느끼는거지만, 포스팅 중간에 들어가는 사진은 항상 내용에 딱 맞게 떨어지는거 같아요 ㅋㅋ
따봉~! ^^b
2010/04/27 20:27
아.... 이 글의 3번 보니까 며칠 전 어떤 사건이 제 머릿 속을 훅 스쳐지나가네요.... 진짜 화난다.....ㅠㅠ
2010/04/28 19:36
그래서 소개팅이란게 어렵지 않을까해요~ 같은목적으로 만나더라도 맘이 통하는 상대를 만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2010/04/29 20:19
소개팅은 적어도 예의를 지켜야하구요.마지막 쯤 즐거웠다고 그리고 얘기를 해줘야합니다.쿨하게 만난것도 중요하지만 쿨하게 헤어지는것도 중요해요
2010/05/06 00:03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소개팅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분을 만났을 때
유용한 방법인데요... ^^;;;;;
2010/06/01 19:48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어느정도의 매너는 지켜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0/07/22 19:54
3번의 자세로 남아있다가 4번의 경우를 겪었지요. 밥값만 20만원 깨졌어요 ㅠㅠ
2010/11/07 17:32
여러 번 만나면서 만날 때마다 2번의 질문을 하면 뭐죠?
왜 그러세요? 물어보면.. 저는 좋아하는데 그냥 궁금해서요..라고 대답하면서요..어휴.ㅎㅎ
2010/11/07 19:25
여러번 만나면서도 계속 그런질문을 하는경우라면
마음에 안들어서 일부로 행동한다기보다 원래
그런 캐릭터(?)일 가능성이 많네요.
약간 썰렁한 농담을 즐기시는분? ^^
초반에 계속 만난다는건 일단 좋은 징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