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돈 문제, 얼마까지 빌려줘야해?
살다보면 인간관계에 있어 특히 돈이 문제가 될 때가 많다.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에 별로 안 친한 사이라면, 적당히 거절하면 될 것이다.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 적은 돈까진 빌려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절친한 사이라면 약간 무리가 되는 거금이라도 어느 정도의 고민 끝에 빌려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연인 간의 돈 문제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할까? ^^;
한동안 대학 후배인 Y양을 짝사랑해오다 용기를 내어 고백하여 사귀게된 J군. 갓 입사한 직장에서 제일 막내라 온갖 잡무에 심부름에,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퇴근을 했지만 Y양과의 저녁 약속에 피곤한 줄을 몰랐다. Y양은 아직 대학생이었기에 J군이 학교 앞으로 갔다. 만나서 식사를 하고, 근처 맥주집으로 가서 독일식 소세지와 함께 간단히 맥주를 한 잔 하고 있는데 갑자기 Y양의 휴대폰이 울렸다. 곤란해하면서 전화를 받는 Y양의 전화기 너머로 대충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Y양의 친구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술집에 발이 묶여 오도가도 못하는 사정이더란 것. 옆에서 슬쩍 듣고 있던 J군, 점수를 딸 기회란 생각에 빌려줘야겠단 생각을 내심 하고있는데 Y양이 슬그머니 눈치를 보며 말문을 연다.
Y양: 오빠, 미안한데.. 혹시 돈 있으면 좀 빌려주면 안돼?
J군: 안그래도, 그럴 생각이었어. 얼마면 돼?
Y양: 역시 오빠, 센스쟁이, 10만원 정도나왔대. 이 계좌로 송금 좀 부탁할께.
J군: 물론이지.^^
J군은 마시던 맥주잔을 내려놓고 부랴부랴 근처 은행ATM기로 달려가 돈을 부쳤다. 타은행인데다 영업외 시간이라 무려 2000원의 수수료가 붙었지만. 뭐 어떠랴. 사랑하는 Y양의 미소를 볼수있는데.^^ 하지만 Y양의 친구는 그날 이후로 소식이 뚝 끊겼다. J군은 10만원이 작은 돈도 아니고 왠지 속상하기도 했지만, Y양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Y양도 속상할거란 생각을 하고 그냥 넘겼단다. Y양이 대신 갚아준다고했지만 호기롭게 빌려줬던 자존심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도 Y양은 그에게 조금씩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친구가 힘들대서 얼마, 언니가 아프대서 얼마, 주로 Y양이 직접 빌린다기보단 주변 사람들의 청을 잘 거절하지 못했던 것. 게다가 Y양은 친구들에게, 혹은 가족들에게 "우리 오빠는 날 너무 좋아해서 내 부탁은 어지간해서 다 들어줘. 오빠도 이제 막 직장 생겨서 분명히 힘들텐데... 그만큼 날 사랑하나봐." ...라는 식으로 이야길 했고, 그 이야길 전해들은 J군은 "그래, Y양이 날 그렇게까지 생각하는데... 어차피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결혼하고나면 니 돈 내 돈이 어디있어."하면서 참곤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랑한다면 극복 가능하겠지. 천천히라도 갚아주겠지, 라고 생각하던 J군도 날이 가면 갈수록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연인 간에 돈 가지고 치사하게 그러지말자, 남자의 배포를 보여주자라고 수없이 다짐을해도, Y양에 대한 다른 불만이 생기면 속으로 뭍어뒀던 금전적 불만까지 같이 덩달아 튀어 올라와 J군을 괴롭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Y양: 오빠, 정말 미안한데. 오빠 A양 알지? 그 친구가 이번에 공무원 학원에 등록하는데 돈을 잃어버렸다나봐. 오빠가 좀 빌려주면 안될까?
J군: 글쎄... 내가 돈이 안까워서 그러는게 아니고... 지금까진 내가 별 얘기 안했지만 역시 Y양 니가 빌려줄수있는 한도 내에서만 친구에게 빌려줘야하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남한테 빌려서 또 빌려주는건 좀 이상하잖아. 안그래?
Y양:어떻게 친구 사이가 그래? 혹시 오빠 돈 아까운거야?
평소라면 그냥 넘겼을 그 말 한마디에, 지금껏 참고 있던 J군도 폭발해버렸다고한다.
J군: 그래! 아깝다! 차라리 니가 내 돈 빌려가서 옷을 산다던가, 술을 마셔서 탕진한다고해도 안아까운데... 그것도 아니고, 니 친구한테 빌려주는거잖아. 걔도 참 그렇다. 학생인 니가 돈 없는거 뻔히 알면서 빚을 내서라도 돈을 빌려달란게 말이돼?
Y양: 오빠 너무해. 내 친구한테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수있어? 나 그래도 오빠 믿으니까, 오빠가 나 좋아하니까 내 부탁 당연히 들어줄꺼라고 생각했는데... 됐어. 그냥 내가 알아서 구할게. 오빠한테 괜히 말했나봐.
...하면서 Y양은 눈물을 펑펑 흘렸고. 왠지 마음이 약해진 J군은... 슬며시 다시 얘길 꺼냈다.
J군: 미안하다. 친구한테 나쁘게 말할 의도는 없었어. 내가 빌려줄께. 얼마면 되겠니?
Y양: 필요없어. 오빠한테 이제 절대로 그런 말 할일 없을꺼야.
그래서 J군은 오히려 사정사정을 하며 Y양에게 돈을 빌려주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되고 빌려주면서도 미안해 해야하는 자신이 한심했다고한다. 그리고... 한동안의 고민 끝에 결국은 그녀와 헤어져야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과연 뭐가 문제였을까? 계속해서 돈을 빌려달라는 J양을 욕해야할까? 하지만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보단. 뭐가 '문제'였는지 생각해보자.
먼저 J군의 입장에서부터 보자.
첫째, 무리한 부탁이란 생각이 들거나 혹은 Y양 자신의 일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일이란 걸 알았으면 처음부터 J군도 태도를 분명히 했어야했다. 원래 뭐든지 처음은 어렵고, 가면 갈수록 쉬워지는게 세상일이다. 물론 참다참다 마지막 순간에 어느정도 어필을 하긴했지만. 여자든 남자든, 사람이란 원래 처음부터 잘해주고, 처음부터 잘 들어주던 부탁이라면 당연히 이후에도 쉽게 들어줄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상대를 대해줄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순간적인 호의를 위해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라면, 특히 추후 문제가 될수있는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히 하는게 좋다.
둘째, 상대도 빌린 돈이 늘어나면서 죄책감을 느낄수도 있다. 그리고 그 죄책감이 결국 둘 사이를 멀어지게 할수도 있을 것이다. 돈이란건 자기를 위해서든 상대를 위해서든, 원래 상대방이 나한테 꼭 갚지않아도 나에게 크게 무리가 없을 경우에만 빌려주는 것이다. 이런 경우 상대가 20만원을 빌려달라고했을때, 5만원을 빌려주는게 고작일수도 있겠지만 그정도가 상대방의 요구를 100% 들어주지는 않지만 상대의 마음도 안 상하게하는 정도고, 추후 돈을 돌려받지 못했을 경우 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했을때도 현명한 방법일것이다.
또한 Y양의 입장에서도 J군이 돈을 빌려준다고 좋아만 할 일은 아니다.
첫째, 자기는 돈을 빌려주는 남자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금전적인 문제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다른 일로 서로 간에 안좋은 일이 생길때에도 남자는 그 불만까지 같이 떠올리게 되기 마련이다.
둘째, Y양 입장에서는 자기가 빌리는게 아닌 친구에게 빌려주는 것이지만 정말 자기를 생각해서 부담을 감수하고라도 기꺼이 빌려주는 남자친구를 생각해봐야한다. 만약 친구가 돈을 갚지못한다면 그건 고스란히 남자친구의 부담이 될수밖에 없다. Y양은 친구가 돈을 갚지못할 경우 여차하면 자기가 J군에게 대신 갚아줄수있을 정도의 선을 그어서 빌려줬어야했다.
셋째, 우리는 결혼할 사이니까, 그정도로 사랑하는 사이니까... 니 돈 내 돈이 어딨어, 하는 생각에 상대에게 금전적인 문제를 쉽게 꺼낼수도 있다. 하지만 바꾸어 생각해본다면, 니 돈 내 돈이 따로 없으니 그의 돈 마저도 마치 내 돈인것처럼 아껴줘야 한단 말이 될수도있는거다. 상대의 재정 상태를 걱정해주는 여자에게 남자는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건 남자가 쪼잔해서, 돈에 인색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상대가 나를 배려하고, 나와의 미래까지 생각하고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잠깐 만나고 그만둘 상대라면 상대방의 돈따위 무슨 상관이겠는가? ^^;
돈이란게 뭔지... 금전문제. 참 어렵다. 친구관계에서도, 형제관계에서도, 심지어는 부모자식 관계에서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피로 맺어진 사이에도 그럴진데 사랑한다고하지만 피 한방울 안섞인 연인 사이에서도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잡았다고 해서 모든걸 다 이해해주고 베풀어주기만 바라면 안된다.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섭섭하다, 야속하다 생각하지말고, 서로 조금씩 노력하고, 배려해보자. 그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쌓이면 당신들의 사랑은 한층 더 돈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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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07:00
저도 예전에.. 하하 즐거운 하루되세요..^^*
2009/05/29 07:01
보통 커플끼리는 빌려달라고는 잘 안하죠;;;
사달라고 하지 ㅋㅋㅋㅋㅋ
빌려달라고하는 사람들은 좀 의심해봐야하겠군요~!
2009/05/29 07:05
연인과의 돈 문제라...^^;;;
정말 난해한 주제를 선택하셨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기븐좋은 하루 되세요!^^
2009/05/29 07:14
예민하죠
친구와도 돈 문제는 어려워요
혼자만 사는게 아닐진데..어쨌거나 어려워요 ㅎ
2009/05/29 07:21
역시... 없이사는 게 더 행복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9/05/29 07:26
부자지간에도 돈 거래는 확실히 하라는 말이 있잖아요.
연인사이가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좋겟죠.
연인사이래도 큰 액수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잖아요.
왜, 혼인빙자.... 큰일 납니다.
2009/05/29 07:38
죄송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빌려달라는 분이 이상한 분 같군요.
2009/05/29 07:47
반드시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데 ^^
잘 짚어 내셨네요
콩깍지가 뒤집어 씌우면 돈을 종종빌려 주지만
오래 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채무 관계 일뿐 끝이 안좋은 것 같아요.
^^
2009/05/29 07:49
그런말 하기가 뭐해서 돈얘기 나옴 찍소리않고 그냥 주게 돼요..ㅋ
2009/05/29 07:59
어려운 문제네요... 참으로 어려운 난제 ^^;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9/05/29 08:18
제 과거를 보는 듯해서. ...쨘 합니다...-_-;;
남녀 차별성 발언일 수 있는데.. 여자분들 돈 개념이 약한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 손에 들어왔다 나가는 돈도 아니니... 돈 액수가 어느정도 누적되었는지 감도 잘 안오고요..--;;;; ...
그렇다고 금액을 정해놓고 어떻게 하자라고 논리적으로 말하면.. 감성적인 여친님은 마녀로 변신해서 전투모드로 들어갑니다 -_-;;
결론은. . .. .. 그냥 .. 알아서 잘 대처해야 하는게죠...;;;
예전에 저런식으로 날아간 돈을 다 합치면.. . . 지금 사는 집의 평수가 5~10평 정도는 넓어졌을 듯하다는..;;;
2009/05/29 08:41
금전관계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믿음과 신뢰속에 빌려주시고 적당한 선에서 하시면 좋을듯.
2009/05/29 08:52
연인이든, 친구든, 가족이든 돈을 빌려줄때는 받지 못할 각오를 하고 빌려줘야 나중에 무리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2009/05/29 08:54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후의 최대의 난제? ㅋ 적절한 선 긋기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라이너스님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2009/05/29 08:54
연인관계뿐 아니라 친구관계에서도 그렇고
금전이 오가서 좋을 일은 없는 듯 해요.
그냥 사주고 사달라하고 오히려 이런 관계가 낫죠 ㅎ
2009/05/29 09:14
이거이거 민감하죠~~
아내는 이런건에 철저한 편이라...
니돈네돈이 아주 딱 떨어지더군요..에휴...
2009/05/29 09:17
친구사이에도 빚보증은 서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친할 수록 금전관계가 얽히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실제로 정말 친한 누군가가 금전 원조를 요청하면 거절하기가 힘들어요^^ 결국은 원조를 받는 사람의 마인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빌리는 행위에 대해서 무게감을 느낀다면, 쉽게 요청을 하기보다는 한 번 더 생각하고 요청을 하는게 좋겠죠...
2009/05/29 09:20
전 돈때문에 깨졌습니다..
사람은 참 좋은데 돈관계가 흐지부지 하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헤어졌어요
안그러면 나중에 힘들게 뻔하니깐요ㅠㅠ
2009/05/29 09:21
연인끼리의 돈거래...안하는게좋겠지요. 하지만
꼭 필요한 돈거래라면 언젠가 그것을 빌미로 파장이 일고 말것입니다..
2009/05/29 09:24
전 아직 빌려주고 받는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ㅎ
그런데 생각해 볼 문제이기는 한 것 같네요 ^^
좋은 하루되세요 ^^
2009/05/29 09:25
돈이란게 참.... 친할 수록 금전관계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여자친구가 이야기하면 또 냉정하게 자르지는 못할 것 같네요
어렵네요 어려워 ,...
2009/05/29 09:36
비밀댓글입니다
2009/05/29 09:42
돈거래는 안하는게 좋죠.
2009/05/29 09:51
빌리지도 밀려주지도 말자에 한표!!!
2009/05/29 10:08
얼마전에 읽은 기억이나는데... 자기문제로 돈을 빌리는것이아니구 자기 친구들의 부탁으로 돈을빌려서 연인관계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이었는데.. 실화인가요? 아님각색인가요
2009/05/29 10:15
돈거래...참어렵습니다. 그런데 꼭 필요한데 안 줄수도 없고....
노을인 20만원 그냥 써라고 줬는데 봉투에 넣어 다시 주는데 참 기분 그렇긴 합디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09/05/29 12:31
믿을만한 여자친구군요! 자고로 돈관계는 깔끔히!! 결혼하셔도 될듯!!!
2009/05/29 10:17
돈 거래를 한다는 생각부터 안해야 될것 같아요...
2009/05/29 10:20
엥..? 실화인가요? 읽다가 말았는데..갈수록 이상해져서 ㅋㅋㅋ 저 Y양 이상해요~ 부끄럽다
2009/05/29 15:30
실화일 거예요~Y양이 이상한 것도 맞구~><
제가 아는 분은 저런식으로 여자친구가 자꾸 돈 빌리다가
어마어마한 돈 떼인 분 계세요><
2009/05/29 10:33
저는 글을 읽고 여자 둘이서 사기치는 건 줄 알았어요...
저렇게 빌려 달라고 하고 붙이고 나면 막 연락안되고...그러는 줄 알았다는...ㅋㅋ
저 너무 순수하지 않은가요..ㅠㅠ
2009/05/29 15:31
실제로 그런 일을 겪은 분 얘길 들은 저도
당연 그렇게 생각했다는..><
2009/05/29 10:51
돈 .. 참으로 연인관계에 금전관계는 곤란한 상황이 되죠
저였어도 참으로 난감하겠어요
2009/05/29 10:56
정말 어렵사리 한번정도 부탁하는 것은 받아드리겠지만.. 습관적인것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돈문제는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사이 , 가족간의 관계.. 너무 어려워요..
2009/05/29 11:19
그여자 꽃뱀이다에 10억건다. 한번이면 있을 수있다.. 근데 툭하면 친구 돈빌려주는것을 남친에게 시키다니.. 아마 송금한돈 받아서 냠냠 했을껏이다.. 보통 여자 저런얘기 절대 안한다... 이핑계 저핑계로 돈빌리기.. 꽃뱀의 전형적인 100년째 내려오는 수법.
2009/05/29 11:23
돈은 그냥주면 모를까 빌려주면 쩝~돈거래는 안하는게 좋을듯 해요~
2009/05/29 11:40
한두번도 아니고 돈을 빌려달라는건 아닌것 같애요..
그것도 자기 친구에게 주는것을 자신이 주어야지. 남자친구에 돈을 빌려달라고 하다니.. 이상하네
친구들도 이상하고;; 돈 관계는 확실하게!!!
2009/05/29 11:46
모든 인간 관계에서 돈 문제가 낀다면 결과는 항상 안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든,형제든,연인이든 말이지요.....
차라리 인심 쓰고 그냥 주면 몰라도.....
2009/05/29 12:10
남들 얘기 들었을때는 돈거래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사랑 하는 사람이 힘들어 하는 보습보고 먼저 빌려준적이 있는데..에혀~그 뒤로도 어려울때마다 빌려달라니..나도 어려운 처진데..후회가 되네여..첨부터 안빌려 줬으면 ..암튼 돈거래 하면 순수성이 떨어집니다.
2009/05/29 12:13
저는 한번도 돈을 빌려보고 빌려준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일이 발생하면 굉장히 불편할거 같네요;;;
가장 민감한게 또 돈문제 아니겠습니까..'ㅁ';;ㅋ
2009/05/29 13:25
부모자식간에도 돈 관계는 확실히 하라고 했는데,
정말 돈 때문에 사람 관계가 깨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서로 조심해야겠죠! 말 안해도 그정도는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9/05/29 13:33
돈거래하는거 처음에는 사이가 가까워질수있을거 같은데 나중에 먼가 문제가 발생할수도있고 절제못하면 자꾸 남친한테 돈달라고 요구하고 그래서 한사람한테 요구한면 금이갈수있으니까 여러사람한테요구하면 금이않갈테지 ...근데 돈달라고 요구하면 사람이 주고싶은 전혀않들고 이쁜행동하면서 돈달라고 하면 좋아하는사람있을거같은데 .....뭐달라고하면 좋아하는사람 있음 그런사람한테는 통하는데 ..뭐달라고하면 싫어하는사람있는데 이런사람한테는 줄때까지 기다리던지 이쁜행동을 해줘야 줌 아부떨어야 .......꼭 아부쟁이 처럼 아부떨어야주나 본인한테 못되게만 않굴면되지........못되게만..............
2009/05/29 13:36
만약에 내재산이 한 2억이라면 반은 때줄수있지않나 싸랑하는사이라면 ....
돈이야 벌면되는거고 .....
2009/05/29 14:02
돈 때문에 서로 관계가 소원해질 수도....
2009/05/29 14:03
역시 모든일에 돈이 끼면.. 안좋아요..ㅋ
사실 결혼전에 아내에게 빌린돈이 있는데.. 아직도 못갚았습니다.하하
아내가 그냥 포기하고 월급만 꼬박 꼬박 가져오라는 엄명을 ^^;;
2009/05/29 14:35
여자들이여! 그돈 빌리려하지말고 스스로 벌어보시오! 무슨 생각이 드나!
2009/05/29 15:02
저도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준적이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데 회비 2만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냥 쓰라고 5만원을 줬습니다.
그러자 다음엔 5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뭐~ 돈의 액수를 떠나서... 제가 봉이 된거 같아서 기분이 영.. 씁쓸했습니다 ㅋㅋ
2009/05/29 15:31
친한 정도와 금전을 거래하는 정도의 상관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또 그 두가지를 전혀 별개의 문제로 냉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또한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2009/05/29 16:13
에효... 뭐든 돈문제가 결부되면... ^^
쯔읍... 아쉬운 소리 안하고 안듣고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2009/05/29 16:42
가까운사이 돈거래로 결국 의리 상하는일 겪어보니,
능력되는 만큼 그냥 주는것이 마음편한 방법입니다.
2009/05/29 16:54
저는 어차피 내년 봄에 결혼을 생각중이라 여자친구에게 미리 다 맡겨버렸습니다.
월급통장까지..ㅎㅎ 친구들은 바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용돈 타쓰는게 더 편할때도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09/05/29 17:57
가족이나 친한사이는 금전거래를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형제간에 의리상하고 친구간에 우정마저도 상하는것 많이 본것같아...
2009/05/29 21:49
그게 참 말입니다. 진짜 돈이란게 참 그렇더군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크면 클수록, 이것만큼 묘한것도 없더군요.
놓치기 싫은사람일수록 금전관계는 안하는게 정답인듯합니다
2009/05/29 22:02
저런 문제라면 글을 끝까지 읽을 필요도 없이(다 읽었어요) 여자 잘못이죠. 뭥미. 남자가 지 봉인가?? 사랑하면 다 빌려줘야 하나?? 돈을 힘들게 벌어본 적이 없으니까 남의 돈도 쉽게 쉽게 빌리는 거죠. 에휴, 알바나 한번 해봤을까 몰라=_=
ps. 저 여자입니다.
2009/05/30 03:35
완전 동감이라 할 말을 잃었네요. 제가 딱 전 남자친구랑 이랬는데.. 뭐 돈을 빌려준 경우는 제 경우였지만..
차 산다고 한달에 40만원씩 꼬박꼬박 1년을 빌려주었는데.. 그 차.. 그대로 상의도 없이 아버님 줘버리더랍니다.
결혼까지 생각했기에 꺼리낌없이 사고 싶은 거 안사고 먹고 싶은 거 안먹고 힘들게 준 돈이었는데..
나중엔 너무나 당연하게 달라고 하더이다.. 헤어지기 1년 전부터 그것에 대한 불만이 터져서 빌려준 돈 달라고 했더니..
돈계산 하더군요..ㅋ 어이없어서.. 그럼에도 사랑한다는 이유로 또 넘어가버렸었죠.. 완전 바보였다니까요..
그후에도 10만원 20만원씩 빌려가서는 겨우겨우 받곤 했답니다.
그것도 받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는 모냥으로요..ㅋ 돈 얘기 꺼내면 그래 내가 빚쟁이다 라는 식으로 몰아붙였으니까..
지금이야 헤어졌지만 애인 관계일 경우엔 금전거래.. 정말 하면 안되요..
그것이 불만이 되어서 폭발하니까요.. 뭘 해도 미워보인다니까요..ㅋ 그 돈 아직도 못받고 있어요..ㅋ 에효~
2009/05/30 08:55
정말, 어린건지 영악한건지 모르겠지만은..
여자분이 정말 남자분을 사랑했다면 스스로 거절을 했겠지요..
사랑이란건 배려의 문제이니까.. 친구와 애인의 무게를 잘 못잰듯 하네요..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2009/05/30 10:06
소설가 기질이 엿보이는군요.
다~ 창작인듯. ㅋㅋ
2009/05/30 10:18
저런 일들 주위에도 비일비재한데
창작이라... 자기가 겪어보지못한
일들은 님한테 다 창작이죠?
2009/07/04 19:21
주변에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건만..-.-;
액수는 다양하지만 저런 문제로 속앓이 하는 사람 많아요.
2009/05/30 10:21
돈문제가 가장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소액이면 그나마 낫지만...
2009/05/30 10:22
10만원이상 저는 절대 못빌려줌! 빌려주기 싫은것보다 연인사이라면 큰돈을 빌린다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전에 알고 지내던 동생한데 문자가 왔는데...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오빠나 돈좀 빌려줘 ㅡ.ㅡ;
나를 머로 보는거야! 짜쯩나 ㅋ
2009/05/30 13:20
친한 사이는 그냥 돈을 주게 되죠.
왠만하면 빌리는 단계까지 안갈려고 합니다.
2009/05/30 14:50
저는... 걍 - - ;;;; 안 빌려줘요 ㅠㅠ 빌려달라고도 하지도 않고 ;;; 하암..;
2009/05/30 22:34
저 역시 전 남친이 한국에 올때 왕복 비행기 티켓값을 빌려서 내준 적이 있었어요. (예전 남친이 외국인 이었거든요.) 물론, 처음에는 남친이 한국온다는 사실에 돈을 덜컥 빌려 줬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 싸우고, 하는 사이에 이 놈이 돈떼먹고, 나르면 어쩌나 노심초사.... 사귀는게 사귀는게 아니더라구요.... 물론, 다 돌려 받았지만, 그냥 찜찜한게 그렇더라구요..... 연인사이에서는 돈 빌려주고 받고 그러는거...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ㅠ
2009/05/31 00:33
부모형제간에도 돈문제는 깨끗해야 서로 마음 아픈일이없으니 연인간에도 당연하겠죠
돈을 받아야하는 사람입장이나 빌린 사람입장이나 서로 그리 유쾌한 상황이 아니라 그런 상황은 만들지않는것기 좋죠
전 누군가 필요로하면 빌려주는건없고 제가 없어도 큰 불편이없을만큼이라면 그냥 줘요~~
2009/05/31 01:52
저렇게 까지 가는 상황이라면... 저 같으면 저렇게 막 빌려가는 상대라면 헤어지겠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을 사람일 것 같네요 ^^
2009/06/01 11:14
저건 Y양이 막장이네요 돈빌리는주제에 안빌려준다고 성질은;;
돈빌리는걸 우습게 생각하는 여자 같네요 같은 여자가봐도 이건 정말 아니네요..
저희 커플같은 경우는 서로 돈얘기 안합니다. 친구끼리도 돈얘기 안하는데 애인에게 돈얘기를;;진짜 급한것도 아니고
챙피하네요..잘 헤어지셨습니다.
2009/06/01 17:13
유월입니다.
5월의 악몽은 모두 잊고 활기차게 또 뛰어보자구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6월에도 계속 파이팅 입니다.
2009/06/01 22:31
돈은 어떤 사이든지 어렵고 민감한 문제죠...ㅎㅎ;
2009/06/02 04:47
비밀댓글입니다
2009/06/02 09:14
아~ 전 100만원 떼였습니다.
2009/06/02 09:40
연인끼리 돈 거래 하면 파경으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받을생각 말고 그냥 주면 몰라도...
2009/06/02 10:36
'사랑한다면서 ~~도 못해?'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질문인가요. ^__^
2009/06/02 13:10
어려운 문제군요.....
힘든 세상입니다....^^
2009/06/02 14:03
요거이 참 애매해요.. 모든것이 내 마음과 같지 않으니..^^
일단은 빌려주면 .. 곡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편할것 같네요..
2009/06/02 19:40
음, 사랑하는 사이라면 빌려준다기 보단 그냥 주는 마음으로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2009/06/02 19:59
돈 문제가 참 어려운거 같아요....
Y양처럼 능력도 없이 오지랖 넓게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가며 친구들을 건사하는 경우도 문제지만..
반대의 경우도 꽤 많이 봤어요...
여자들이 먼저 졸업하고 직장 잡으니, 학생인 남자친구가 친구들에게 한 턱 내야할 상황인데 어렵다며 돈 빌리고..
후배들과 있으면 자기도 돈이 없을지라도 밥을 사줘야 하니까 좀 빌려달라고 하고... 그래서도 싸우더라구요...
꼭 어느 한 쪽이 아니라도 연인간의 돈 문제는 아무래도 나중에 트러블이 되고,
싸울 때 돈이 붉거지면서 싸움이 나면 관계 회복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고...
정말 서로 조심해야될 부분인거 같아요......ㅠㅠ
2009/06/02 20:54
줄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행복하시길요..
2009/06/02 21:35
완전 공감가는 글이네요-_-;;;;;;;;;;;;ㅋㅋㅋ
돈은 인간관계에선 늘 애매해지는 존재같아요..
2009/06/03 16:44
y양 완전.....금전관계는 내가 그냥줘도 될만한 사람에게 될만한 금액만 주는게맞다고생각합니다.-_-
2009/06/04 11:07
축하드립니다~!
다음 지식 - 추천 블로그지식에 선정되셨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블로그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2009/06/04 12:42
사랑없이 하는 연애죠.
그런경우 흔히들 있으실거라 봅니다
2009/06/04 13:08
돈이라는게원래, 빌려줄땐 서서빌려주고, 받을땐 엎드려받는다는말이있죠! 돈때문에 사람치사해지고,가깝게지내던 사람하곤 원수지간 됩니다. 특히 연인끼리라면 참 애매하군,근데 저여자처럼 친구핑계대며 돈빌려가는건 도둑년심보네요, 차라리 알바를하던가, 도둑질을
하는게 더 낳지않을까싶네,,,
2009/06/04 14:29
몇 천만원이 되면 달라고 하기는 뭐하죠. 빌려 달라고 하죠 ㅎㅎㅎㅎ
2009/06/04 16:44
남친한테 원급전날 어쩌다가 한 2만원 보태줬는데요 월급날되서 이자랑 같이10만원을 보내줬어요 사실은 제가돈이 궁헤서 ㅠㅠ 빌려준2만원을 .. 끄깟 2만원이없어서 ㅜㅜ 달라고 연락했는데.. 왤케 자존심이상하는지 그리고는 이자도 달라고그랬어요 ㅋㅋㅋㅋ;;;;; 그랫더니 10만원을 보내드라구요.. 아껴쓰라면서.. 근데 r그순간부터 왜이러죠 그돈 열라 쓰기싫어지네요.... 자존심이..남친이 눈치가 없는걸까요 아님 제가 궁해서 예민해진걸까요 그깟 2만원때매 사람흔들어 놓으네요..티는 안내고있지만 돈 다시줘버릴까요 기분나빠요 이성적으로는 기분 나쁠 필요는없는데 제가 기뿐나쁜 이유를 저도 잘 모르겠는데 기분이 나빠요 !제가 왜그럴까요??
2009/06/04 18:09
그냥 꽃뱀인거 같은데... ^^; 애인한테 돈 얘기 꺼낼사람 없을걸요.. 그냥 저거 이쁘다 사줘~ 정도면 애교죠
2009/06/04 19:19
zz
2009/06/04 19:20
좋은들이네요
2009/06/04 19:21
저님 뭐임??
2009/06/05 01:03
으으- 같은 여자지만, 저여자 너무 짜증나요~_~ 친구였다면 쥐어 박았을 듯. 돈관계는 확실하게.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에서 해결해야지.. 그리고 저,,저저저저런 행동은 거짓이라는게 눈에 보이잖아~_~!!! 저런식으루 남자친구에게 부담주고 걱정주고 싶은가..;;; 내가 이상한건가;
2009/07/17 22:06
봉~.연인사이에돈빌려달라는자체가기본이안된지지배!백번잘헤어지셨네여~
사랑이란미명아래사천만땡겨달라는인간군상들의외로많으니다들조심하셈!아님매번속편케기냥주던가
암튼남녀사이돈관계는헤어짐의지름길~.
2009/07/17 22:29
욱!하게하네...친구들과혹시짜고치는고스톱?
이런개념없는것들은몽땅형사계에서잡아다액수가작아도처벌해야하는디~.
친구들이빌려달라고한것이사실이면친구들도모두왕거지근성?
2009/07/29 15:42
가까운 사이 일 수록 금전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순순히 금전을 빌려주면 나중에는 금액이 큰 돈도 으례이 빌려주려니하고 만약 거절을 하면 몹씨 서운해합니다. 연인사이에 남녀모두 금전문제에서 흐리멍텅하면 아예 포기하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나중에 큰코 다칩니다.
2009/08/16 17:03
니돈 내돈이 어딨어..의 역발상에 뭔가 깨달은 듯한 느낌입니다 ^-^;
2010/01/11 12:45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니돈 내돈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그냥 선물이나 돈을 줄지언정 치사하게 빌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위글의 Y양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2010/03/31 05:12
나도 좀 꺼벙하지만.. ㅋㅋ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