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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연애 관련 글을 쓰다보니 상담아닌 상담을 여러차례 받곤한다. 물론 필자도 따로 직업이 있는지라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못하지만 몇몇 사연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는데.. 그중 흥미있는 사연이 하나 있어 소개해볼까한다. 물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있기에 약간의 각색을 거쳤다.^^;

안녕하세요? 라이너스님^^
우연히 메인에 뜬 글을 보고 이곳을 찾았는데요...
글들이 많이 와닿네요... 사실 게시판같은데 댓글 달긴 처음인데...ㅎㅎ

저는 20대중반의 여성이랍니다. 제가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거든요.
솔직히 그전에도 소개팅을 많이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고... 소개팅으로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하길래 기대안하고 나간 자리였는데 어.떻.해! 완전 이상형이다싶은
남자를 만난거예요~ 나이는 딱 서른인데... 호감가는 외모에, 매력적인 저음의 보이스...
그 남자도 저를 괜찮게보는 것 같았어요. 재미있는 게임같은거 해서 맞춘
사람에게 선물사주기하자고 그러질 않나(그래서 곰인형도 하나받았어요^^)
동안이다, 귀엽다란 말도 하고... 여튼 지금까지 한 소개팅 중에 최고였답니다!
그리고 나서 일주일동안 그 남자가 매일 한두번은 꼭 전화하고, 문자 날리고...
그렇게 두번을 더 만났어요.

세번째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와인바에 가서 와인도 마시고 바닷가도 걷고 그랬는데, 
그날 이후로 연락이 없네요.ㅠㅠ 벌써 5일째랍니다. 솔직히 처음엔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지금은
억지로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하고 있답니다.
혹시 전화기 잃어버렸나? 아님 너무 바빠서? 밀고당기는걸까요?
이런 상상까지 하고있는 제가 싫어지네요..ㅠㅠ 그 남자는 도대체 왜 연락이 없는걸까요?
제가 먼저 연락을 해볼까요?

아마 여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꺼다. 마음에 드는 이상형을 만났고, 그가 자기에게 너무나 잘해줘서 하루하루가 꿈결 같았는데... 그리고 그에게 조금씩 빠져들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뚝 끊겨버린 현실... 차라리 처음부터 잘해주지나 말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줬다가 한입 베어물기도 전에 빼앗아버리는 격이랄까...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 그남자는 처음부터 마음이 없었던걸까, 아니면 정말 밀고당기기를 하는걸까?

여기서 여자들이 한가지 알아둬야할 사실은... 남자들은 대체로 소개팅에 나갔을때 상대방이 딱 이 여자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 자리에선 그 여자에게 최선을 다한다. 우스개소리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분위기도 맞춰주려고 하고 매사에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남으로 보이고 싶어한다. 그래서 설혹 그 여자와 소개팅이 끝나서 비록 둘의 관계가 연속되지 않더라도 그 여자의 기억 속엔 자기가 멋진 남자였다는 인상이 남길 바란다. 어쩌면 연애초반의 어장 관리라고도 할수있으려나.^^; 또한 처음에는 외적인 것에 끌려서 호감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몇일간 통화를 하고, 몇차례 더 만나면서 처음에 느꼈던 상대의 첫인상과 자기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다르다고 느껴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 만약 여자가 그 남자에게 매달리고 집착하게 된다면 그것은 불행의 시작일뿐이다. 시작은 짝사랑이 아니었으나 결국은 짝사랑으로 전락해버리는... 그 남자는 전화기를 잃어버린것도, 바쁜것도, 밀고당기는 것도 아닌... 그저 당신에게 '반하지'않은 것이다.

물론 사람일이란 꼭 법칙대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다보니 한번씩 의외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한다. 연애 초반, 남자의 경우 거의 안하는 행동이긴 하지만 바로 밀고당기기를 시도하는 경우다. 남자의 목적이 물론 정말 밀고 당기기라면 이미 성공한듯. 처음에 그렇게 다정다감하게 잘해주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을 안하니 여자가 더 조마조마해지고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든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밀고 당기기는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을때, 나의 품안으로 더욱 깊이 밀어넣기위해 하는 행동이다. 처음에는 상대의 마음을 떠보기위해 잠시 연락을 안하더라도 오랫동안 리액션이 없으면 상대방이 정말 나를 포기하고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오히려 자신이 느끼게 될것이다. 따라서 시도를 하더라도 하루나 이틀정도로 끝낼일이지 5일씩이나 상대방의 마음을 떠보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된다. 

남자의 경우, 어지간해선 연애 초반에 밀고당기기를 하지않는다. 일단 여자가 마음에 든다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환심을 사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 밀고 당기기는 이 여자가 자신에게 확실하게 넘어오고 나서 생각할 일이다. 여자의 입장에선 마치 손에 닿을 것 같았는데... 조금만 더 했으면 됐을 것 같았는데... 그래서 더 아쉬운게 사람의 마음이다. 사람의 그런 심리가 있기에 밀고당기기란 것도 연애의 기술 중에 하나가 될수있는것이고... 사람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미련이 더 큰 법이다. 아쉬워서 내가 먼저 연락해볼껄 그랬나하는 후회와 망설임만으로 하루를 보내기보다 자신의 가치를 진정으로 알아줄 그런 사람과의 만남을 기약해보는 지혜도 필요할듯하다. 뭐 어떤가?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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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4/24 07:35

    저는 예전에 튕겼었던 시절이 있었죠 ㅎ 아 옛날이여~~ ㅎ
    그런데 정말 제 눈에 예뻐보이고 사귀고 싶은 여자는 바로 대시~~그때는 절대 튕기지 않고 공격 ㅎ
    옛날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어요 ㅎ 재밌게 읽었사와요 ㅎ^^
    좋은 하루되세요 ^^

  2. BlogIcon 민시오
    2009/04/24 08:18

    실상 세상은 넓고 여자 남자는 많은데.. 제눈에 안경이라고 제짝찾기는 좀 힘든것 같아요^^;;
    그저 자기에게 별관심없는 사람에게 연연해 하지말고 가까운 주위를 둘러보면 좋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ㅎㅎ

  3. BlogIcon 달팽가족
    2009/04/24 08:41

    밀고당기기... 는 사람에 딸라 정말 다른 것 같아요.
    그 자체를 즐기기에 연애를 하는 사람도 있고, 적응 못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밀고당기기, 사랑에 머리쓰기는.... 좀 싫어하는 편이예요.
    솔직한게 최고!

  4. BlogIcon labyrint
    2009/04/24 08:43

    여자는 내숭을 잘 떨지만, 정말 남자는 내숭을 떠는 경우가 드물지 않을지요. ㅋㅋ 근데, 가끔은 남자가 바쁜 일로 연락 못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지요. ㅋㅋ 갑자기 출장갔다거나... 드물게는 있더군요.

    • BlogIcon ㅎㅎ
      2009/04/24 13:20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남자가 내숭이 없다구요??
      처음에 매너남으로 보여지고픈 심리 자체가 내숭이랍니다;;
      결혼하면 다 잡은 물고기에 밑밥은 왜주냐..는 남자들 심리 역시 곤란한 내숭이죠~ㅋ

  5. BlogIcon 파르르 
    2009/04/24 09:00

    우아 진솔한 문의도 들어 오는군요..ㅎ
    이제는 논문을 준비해야 할때인 것 같습니다..ㅎㅎ
    연애 초반 남자의 심리를 잘 나타냈네요..
    공감백배~~
    신나는 하루 되세요..ㅎㅎ

  6.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4/24 09:00

    성질급하면 팅길수가 없지요.^^~ 근데 과유불급;;

  7. BlogIcon 이름이동기
    2009/04/24 09:07

    그러게요~ 남자의 경우 여자만큼 밀고 당기기를 극초반에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싶어요.
    말씀처럼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가 정답에 가까울 듯... ^^

  8.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4/24 09:10

    연애글을 읽다보니 가장 어려운게 연애인듯 하네요^^

  9. 페인트공
    2009/04/24 09:12

    남자가 서른이네요, 저도 서른인데.. 아마 결혼도 생각하고 생각하는게 많겠죠 여러가지 재는 것도 많겠고, 맘에 들지만 망설임도 있었을꺼에요. 어쩌면 확인이 없었는지도 모르죠. 남자의 입장에서 이상형을 찾을 나이도 아닌것 같고, 첫눈에 반한 이상형이라면, 망설임 없이 무조건 드리데겠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금은 망설이겠죠, 여자쪽에서 확신을 주는 것 도 좋을 것 같은데..

  10. BlogIcon pennpenn
    2009/04/24 09:20

    오늘도 재미있는 연애상담,
    잘 보고 갑니다.

  11. BlogIcon 미자라지
    2009/04/24 09:25

    안타깝지만 밀고당기기는 아닌듯한 느낌이네요..
    좋은 하루되세요~~^__________^

  12. BlogIcon 악랄가츠
    2009/04/24 09:34

    전 제가 문자를 보냈는데 여성쪽에서 답이 없어요....
    아... 여성분이 팅기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흑흑

  13. BlogIcon 세미예
    2009/04/24 09:36

    남녀가 비슷하겠죠. 남자도 튕길 수 있고 여자도 튕길 수 있고.
    단지, 서로가 호감이 갔을때 연애가 시작되는 것 아닌가요.
    너무 무리하면 탈이 날 수가 있지 않을까요. 안되는 인연을 억지로 만드려고 하면 말이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14. BlogIcon 짧은이야기
    2009/04/24 09:43

    맞아요. 그 남자는 반하지 않은 거예요. 하지만 남자가 마음에 들었다면 꼭 그가 반하지 않았다고 해도 시도해 볼 수는 있겠죠. ^___^ 그렇게 해서 나에게 반하게 하면 되잖아요. (세상일이 그렇게 쉽냐만.. ^^;;)

  15. BlogIcon 도꾸리
    2009/04/24 09:44

    튕기다 도망가면 어쩌나 불안불안~
    그래서 후딱 결혼해버렸습니다~
    ㅋㅋ

    즐거운 하루되세요~

  16. BlogIcon 탐진강
    2009/04/24 09:46

    라이너스님은 이제 연애 상담을 받는 경지에 오르신 듯 합니다.^^
    앞으로 연애 관련 책을 하나 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재밌는 필력과 사려깊은 답변 내용이 이 시대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7.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4/24 09:54

    이야~ 알고보니 이런것에 박사님 이셨군요.ㅋ
    전 이런게 익숙치가 못해서 맨날 여성분들에게 차이곤 했는데..
    그래서 지금 와이프를 냉콤 붙잡아서 결혼해 버렸습니다.. ㅎㅎ
    윗 여성분 딱 정말 라이너스님 말씀처럼 그남자는 반하지 않은것이니 어여 다른 남자를 찾아 보세용~

  18. BlogIcon 맛짱
    2009/04/24 09:57

    아궁.. 라이너스님 조만간에 연예애 대한 책을 출판하지않을까?하고 생각을 해 보네요.
    때론 튕기는게 필요할때도 잇지만.. 좋으면 너무 튀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ㅎㅎ
    라이너스님 완전 전문가예요~^^


  19. 2009/04/24 10:10

    비밀댓글입니다


  20. 2009/04/24 10:15

    비밀댓글입니다

  21. BlogIcon 나먹통아님
    2009/04/24 10:33

    상대를 배려 하고자 했었던 행동들이 결국 상대에게 혼란만 남겨 주었던....그런 사례였군요

  22. 임현철
    2009/04/24 10:51

    연애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이 부럽군요.

  23. BlogIcon 해나스
    2009/04/24 10:51

    예전에 비슷한 일을 겪은 여자후배가 있는데
    저도 같은 충고를 해줬었거든요...이미 아닌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다 라고요.
    그런데도 포기않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더니 점차 피폐해지더군요.
    사실 시작도 되지않은 연애인데 그 끈을 놓지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보이네요.

  24. BlogIcon 여행상자
    2009/04/24 10:52

    아쿵, 새드 스토리네요. 이래서< '0팅,00팅'은 두렵다> 입니다. 소개받아서 만나긴, 정말 힘든거 같아요. 생각도 괜히 복잡해지구요.
    저도 나름 친구들 연애상담해주고 그랬는데, 원래 연애상담 잘해주는 당사자가 연애 잘 못하잖아요.
    근데 라이너스님은 그 징크스를 깨신거 같아서 부럽네용~~굿굿.

  25. 프로이트
    2009/04/24 14:05

    저같은 경우엔 밀고 당기기 합니다.
    연애경험도 어느정도 있고 상대방이 시큰둥하다면 뭐 잃을것 없다는 각오로
    밀어붙이기도 하죠.
    여자분께서 특별히 실수한게 없다면 3번정도까지 만났다는건 호감이 있었다는거구요
    남자 나이 30이면 게다가 스타일까지 괜찮은사람이면 경험이 풍부한 사람일수 있어요
    오히려 여자분께서 관심을 보여주는것을 기다릴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초짜같이 매달리는 행동하듯이 걱정하는투로 전화하는것은 금물이구요
    그냥 내가 당신한테 관심있어요 라고 간적접/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어떤분 말씀대로 여자분의 반응을 기다리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지나면
    그 오묘한 감정도 사그러질지 모르겠군요.

  26. give n' take
    2009/04/24 10:58

    남자분이 연락을 안했다면 이유가 있을겁니다
    남자의 나이가 30세이면 여자의 하나하나를 보았겠죠
    아마 제일 큰게 더치페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리 이쁘고 괜찮아도 매너가 없으면 남자들은 연락하기 싫어집니다
    처음 데이트때는 남자가 비용을 다 낸다고 해도
    두번째에 만났을때는 차라도 한잔 사야 매너가 아닐까요?
    요즘 남자들 과거 아버지때와는 다릅니다
    여자가 더치패이를 보였을때 이 여자는 살면서도 현명할거란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자신의 지갑을 꽉 닫고 쇼핑이나 택시값에만 쓴다면 남자들로서는 정말 매력없고 매너 없는 여자로만 보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3번이나 만났으면 관심이 있었다는 것인데...
    연락이 없어서 고민하는 여자분은 과연 더치패이를 했을까요?

    • BlogIcon 동감
      2009/04/24 13:21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그럴 수도 있겠네요 ..

      여자분들은 왜이리 수동적이고 의존적인지 ...

      자신인 먼저 전화하고 ..음식값도 본인이 부담할 수는

      없나 ????????????

  27. ㅎㅎㅎ
    2009/04/24 11:00

    글쎄요...그남자분도 어느정도 호감이 있었으니까 2번을 더 만났겠죠...정 궁금하시면 연락을 먼저 해보세요..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거 보다는 직접 만나시거나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28. BlogIcon PLUSTWO
    2009/04/24 11:05

    결혼을 염두에둔 소개팅이라면 남자든 여자든 만남후에 정확한 입장을 보여줘야 될거같군요..
    머 한번의 만남으로 인연이다 아니다를 결정짓긴 어렵지만,
    의뢰하신 여성분의 경우에는 소개팅 만남을 주선한 분을 생각해서 남자가 친절?을 배푸신거 같습니다.
    아무튼 연애는 참 어렵고 어렵습니다...^^

  29. 1317
    2009/04/24 11:16

    간단히 말해서 남자는 말이죠. 여자한테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해서든지 연락을합니다.
    그런데 연락을 안한다는건 관심이 없다는겁니다. 매력이 없다는거죠.

  30. mini
    2009/04/24 11:29

    마음에 들면 여자가 슬쩍 문자한번 보내보죠?
    뭘 그렇게 혼자 마음고생 할까..
    한번 더 만나서 그 남자를 반하게 만들수도 있는거구요

  31. BlogIcon okgosu
    2009/04/24 11:38

    공감 ㅋㅋㅋ남자답게 나갑시다~

  32. BlogIcon 날아라뽀
    2009/04/24 11:47

    ㅋㅋㅋ 재미있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자존심도 버려야한다.^^

  33. BlogIcon 루비™
    2009/04/24 12:07

    단지 관심이 없을 뿐이겠지요..^^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라이너스님~
    데이트도 멋지게 하면서~!

  34. BlogIcon 기리.
    2009/04/24 12:30

    남자는 여자가 마음에 든다면.....넘어오기전까지는 무조건 돌진!!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35. 경험자
    2009/04/24 12:37

    딱 싸이즈가 나오는데요. 남자도 분명 여자에게 호감을 가진건 맞고 그래서 전화하고 문자하고 세번까지 만났겟죠. 좀 쪼잖하게 보이겟지만 세번 만날 때까지 남자가 돈을 다 쓴듯. 그녀의 매력 < 내가 쓴돈의 아까움..
    만약 여자도 반반씩 데이트 비용을 냈다면 남자가 유용할 돈이 다 떨어져서 그럴수도 있음. 남자에게서 돈은 성욕(유체적인 것만 아니고 연애에 대한 관심같은 포괄적인 것)임. 돈떨어지면 성욕도 사라지죠.


  36. 2009/04/24 12:58

    비밀댓글입니다

  37. 오잉
    2009/04/24 13:13

    제가 볼때는 세번정도 기분좋게 만났던거 보면 분명 관심이 있었던것입니다. 여성분이 만날당시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몰라도
    (너무 팅기거나 관심없는척하면 남자쪽에서도 쉽게 포기하는경우 많습니다.)
    살며시 여성분께서 문자로 제가 저녁사겠다고 하면서 자연스러운 데이트신청은 어떨까 싶네요^^

  38. 연애
    2009/04/24 13:16

    여자라고 맘에 드는사람에게 왜 연락을 먼저 못할까요? 남자라고 왜 밀당을 안할까요? 구시대적인 발상인듯... 물론 대부분의 남성은 진짜 반해버리면 달려들죠ㅎ 하지만 여자도 맘에 들면 옛날 어머니때 시절처럼 가만히 있지마세요. 지금 세상이 그런세상이 아닙니다. 정말 맘에 들면 누가 낚아가기전에 여자든 남자든 대쉬를 해야되는겁니다.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밀당? 계산적으로 연애하지말고 맘가는데로 솔직하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밀당은 나중에 권태기 왔을때나 하세요. 남자가 먼저 고백이나 연락하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무조건 기다린다고 만사 해결되는건 아니라는것만 알려드리고 싶네요.

  39. 그런거였어?
    2009/04/24 13:27

    그런거였어? 나 혼자서 이유를 몰라서 속상했던거였어? 우와...그 넘이 나뿐 넘인건지...내가 넘 순진한건지...어쩜 남자라는 자기본능에 넘 충실했던 건지도 모르겠네...이젠 생각속에서 훌훌 털어버려야겠네...

  40. 소개팅남
    2009/04/24 13:30

    나는 서른살의 남성이랍니다. 제가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거든요.
    솔직히 그전에도 소개팅을 많이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고... 소개팅으로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하길래 기대안하고 나간 자리였는데 제.기.랄. 이상형이랑 동떨어진
    여자를 만난거예요~ 나이는 20대중반인데... 더늙어보이는 외모에, 신경질적인 고음의 보이스...
    그 여자는 저를 괜찮게보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전 매너있는 놈이라.. 어색한분위기를 깨려고
    게임을 하자고 했더니 선물있냐고 묻길래 선물사주기로 했죠.(그래서 그녀 닮은 곰인형 하나사줬어요ㅠㅠ)
    이쁘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고 예의상 동안이다, 귀엽다란 말을 했더니... 좋아 죽을려고 하더군요.
    하여튼 지금까지 한 소개팅 중에 최악이였답니다!
    소개팅 해준 지인과의 관계도 있고해서 일주일동안 연락을 했었구요..
    그렇게 두번을 더 만났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 마지막
    세번째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와인바에 가서 와인도 마시고 바닷가도 걸으며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라고 그럴려구 했는데,
    곰인형같은 미소를 자꾸 보내길래, 차마 말은 못하고 다시 돌아왔답니다.
    음..연락 끊은지 5일째가 되어 가는군요. 솔직히 처음엔 혼란스러웠는데 지금은
    마음이 아주 차분하고 연락안하기로 결심한것이 잘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혹시 전화오면 어쩌나? 그럼 너무 바빠서..이 핑계댈까..?
    아...이런 상상까지 하고있는 제가 싫어지네요..ㅠㅠ 그 여자한테 연락이 오면..어떻할까요?
    제가 먼저 애인생겼다고 연락을 해볼까요?

    • 초연
      2009/04/24 16:11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이 댓글은 글쓴 당사자분이 100% 읽어볼텐데,
      장난으로 쓴거라고 생각하지만
      장난이든 진짜 소개팅남이 쓴거든
      좀 예의에 어긋나는 댓글인 거 같네요...

      픽션에 달면 베플이 될수도 있었겠지만
      장난도 상황 봐가면서 치시는게...

  41. 왠지
    2009/04/24 13:50

    질문자 글로만 봐서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는데요..
    물론 정말로 남자가 매너남(?)이라서 삼세번 만나고 연락을 끊었을 지도 모르지만..
    글쎄요 그건 그사람 맘인데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정말 일이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갑자기 정이 떨어졌을 수도 있고 그건 직접 물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겁니다..
    "뭐 나 자존심도 있는데 어뜨케 물어봥~ "
    하시면 필자님이 말한것 처럼 나한테 반하지 않았나보지 하고 쿨한척 하는게 상처는 덜 받겠죠...
    결정적으로 질문자 글내용에서 빠진게 여자분이 남자한테 뭘했냐는 겁니다.
    보면 남자가 어찌하고 어찌하고 남자가 연락하고 한 내용뿐이 없죠?
    여자분이 마음에 든다면 여자분도 뭔가 남자분께 어필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여자분께서 이웃나라 공주님이라면 모를까 남자한테 신호를 줘야 피드백을 받고 이 여자도 관심이 있나보다..
    하고 계속 만나던가하는거죠..
    가끔 보면 그런분 계십니다.. 마음은 한결같은데 잘 표현을 안하시는분..
    부끄럽다고.. 저렴해보일까봐.. 내가그놈보다아까워보여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갔다가 붙이시는데 가끔은 여자쪽에서 다가가 주는것도 필요한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괜찮아 보여서 몇번 만나봤는데 반응도 시원찮고 하니까 연락끊은 겁니다.. ㅡㅡ

  42. BlogIcon sky~
    2009/04/24 14:05

    남자는 남자다워야 ^^

  43. ㅋㄹ
    2009/04/24 14:33

    연애 빈민국 입장으로서 주면 땡큐죠.

    여성의 수도 모자라니...

  44. yukihaku
    2009/04/24 14:50

    토픽만 딱 보고서도! 이거 혹시 김주임님 글?? 이러면서 클릭했는데,, 역시나!! 군요 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아무래도 남녀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세상이 변하고 많이 변했다지만.. 아무래도 여자가 남자에게 가벼워보이면 안된다는건~ 여전하죠.. ㅎㅎㅎ 그래서 여자쪽에서는 먼저 연락하기가 쉽지는 않죠^^

  45. BlogIcon 흰소를타고
    2009/04/24 15:09

    아...남자도 튕기고 싶다구요~ ^^;;
    이래저래 남자는 불쌍해요 ㅋ
    그런데 대부분 남자는 마음에 들면 표시를 내기 마련인건 맞는것 같네요
    가끔 아는 여자들이 첫 만남에서 좋았는데 연락이 없다고 하면 '맘에 없어서 그래'라고 말해버리죠 ㅎ

  46. BlogIcon 무터킨더
    2009/04/24 15:09

    아~, 그랬군요.
    이제서 아가씨 때 나를 찬 남자의 심리를 알겠네요.
    40대 중반에 주제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7. BlogIcon 구름~
    2009/04/24 16:31

    저 여자분의 상담 내용이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내용과 똑같네요.
    영화 리뷰 트랙백으로 걸었습니다. 그나저나 라이너스님 이러다가 정말 출판하시는거 아닌가요? ^^


  48. 2009/04/24 16:36

    비밀댓글입니다

  49. 브라더
    2009/04/24 16:46

    내용은 잘 모르겠고 캡춰해둔 '사랑의 블랙홀' 사진 때문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죠. 어릴때 본 영화인데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있더군요. 저도 요 근래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암튼 수고

  50. 남자는그렇구나
    2009/04/24 16:49

    요는 남자는 맘에드는 여자한테는 연애초반에 절대로 밀당을 하지않는다는 거군요.
    비슷한 경험을 최근에 하고 시무룩+자신감 상실에 몇일 헤메었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 깨닫고 갑니다.
    호감에서 관심,,,좋아함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는게 중요한게 아닌가싶어요.

  51. 산토스
    2009/04/24 18:06

    내가볼때 여자분이 눈이 좀 높으신거 같은데 자신의 대한 자존심도 강한거 같고
    보통 이상형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다 이사람이다 싶은 이성을 만나면 거의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고
    그만큼 연애의 감도 떨어지고 연애경력도 별로 없겠지요 ~~
    남자분이 바람둥이 이거나 아니면 짧은기간동안 님께서 너무 받는것에 매달렸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전화나 문자도 )
    나도 남자지만 내가 진짜 이여자다 싶고 놓치고 싶지 않으면 절대 그런행동 안합니다 5일동안밀당 그것도 연애 초창기에
    그건 말이 안돼죠 또라이죠~~
    그분은 님에게 관심이 없어졌거나 아님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는 바람둥이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아님 자연스럽게 먼저 연락을 해보시든지 여자가 너무 내숭만 떨고 비싸게 굴어도 요즘 남자들은 빠르게 상황파악합니다
    만날지 말지를

    • theReal
      2009/04/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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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밀당 1년 넘게 해봤는데 그럼 전 완전 싸이코 되는건가요? ㅋㅋ 지 안해봤다고 매도하네

    • 얼빵구카빵
      2009/04/24 19:04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1년동안 밀당은 솔직히 넘 심하지않나요?

    • theReal
      2009/04/24 19:15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저같은 경우는 나이가 좀 찬지라...

      상대방은 관심있어하는데 결정적인 뭔가가 없어서
      그거 기다려보느라고 1년넘게 끌어본거 같네요.

      결국 없더라구요 ㅋㅋ

      심리를 모르면 사랑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죠 왜.

  52. peebark
    2009/04/24 18:18

    후아 ㅎㅎ 이 블로그는 어느새 연애 토론의 장으로 자리잡았군요!

  53. 얼빵구카빵
    2009/04/24 19:03

    진짜..전 남자나 여자나 밀당하는거 너무 싫네요..하도 당해봐서..
    근데요.저도 소개팅비스무리하게 만난사람있었거든요?
    거의 6번만나고 이도 저도 아니라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3번이나 만났으면 남자분도 관심은 있었던거 같은데요..먼저 연락해보세요~그저 문자하나 날리는게 어렵지는않잖아요??좋아하면 쟁취하는거~

  54. BlogIcon 쿠쿠양
    2009/04/24 19:07

    진짜 연애 토론장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ㅎ 음...어느정도 성격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55. ggg
    2009/04/24 19:31

    그거 딱 7일... 1주일 기다려보면 답 나옵니다. 남자들... 나도 남자지만, 작업 잘하는 남자들은요... 무조건 밀고 당기기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여자 꼬시는데 이골이 난 사람이라면, ㅋㅋㅋ 님은 이미 그 남자한테 넘어갔네요... 대신... 그 남자가 당신을 이상형이나, 반드시 좋아한다고는 장담 못해요.
    내가 봐선, 상대방은 여자 꼬시는데 고수인 제비급의 남자입니다 ㅎㅎㅎ;;; ㅈㅅ 표현이 과격한듯... 당신은 그 사람의 상대가 되질 못하니,
    간 , 쓸개 다 줘야 하겠군요.... 상대방이 진심으로 당신한테 반한거라면, 그렇게 작전을 쓸 필요까진 없거든요. 상대방의 마음은 그정도 만났으면, 다 아니깐요...
    일단 상대방이 연애의 고수라는 가정하에... 당신은 이미, 몸과 마음, 돈까지 다 빼앗기셨습니다. ㅋㅋ

  56. BlogIcon 엠의세계
    2009/04/24 19:47

    남자는 밀고 당기기 안하는게 보통인 듯....밀고 당기기를 한다면 정말 고수.......
    반하면 무조건 돌격하게 되는게 보통 남자죠.

  57. 경험자
    2009/04/24 22:22

    아무리 매너좋거나 소개해준 사람때문이라도 맘에 들지도 않은 사람을 일주일동안 3번 그것도 멋지게 데이트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음. 즉 남자도 첨에 어느정도 여자한테 매력을 느꼈단 얘기. 분명 어떤 점 때문에 여자에게 매력이 사라진듯.
    차라리 이참에 이렇게 소개팅했을 때 이런 행동이 연애 감정깼다 머 이런 설문 조사해보는게 잼있을듯.

  58. BlogIcon 라라 윈
    2009/04/24 22:53

    아... 저도 많이 궁금했던 부분인데.... +_+
    남자분들도 이미지 관리 하시는 것일 수 있거나..
    그저 마음에 안들었던 것이군요.....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59. BlogIcon 마음의꿀단지
    2009/04/24 23:18

    남녀의 관계는 주위에서 자주 말하는 고무줄 처럼 풀었다 당겼다가 그래야 된다는데..^^
    전 어렵네요 ..
    요즘에 라이너스님이 미묘한 심리쪽에 고수 인듯 보여요 ㅋㅋ

  60. BlogIcon ageratum
    2009/04/25 00:42

    생각해보니 보통 남자들은 초반에 밀당 잘 안하지 않나요?^^:
    시간이 좀 지나고 난다음에 하는거 같던데..ㅋ
    아놔.. 연애를 해봤어야..-_-;;

  61.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9/04/25 01:18

    댓글들이 더 잼나군용,,,하하

    요새 연애글로 시종일관 상종가를 치시는군요,,,^ ^
    베리 퐌타스틱한 주말 보내시라용~!!

    뇨자들은 싸나이의 깊은 속을 베리 잘 모르지요!!!

  62. BlogIcon 하록킴
    2009/04/25 02:30

    먼저 여자분이 연락을 해보는 것은 어떨지...
    아니면 문자라도 그럼 무슨 반응을 보이겠죠.반응없음 그것로 끝내면 되고요.
    남녀관계는 너무나 어려워 ㅋ

  63. BlogIcon kim
    2009/04/25 08:24

    그게 여자들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여자가 맘에 들면 적극적으로 대쉬하거든요.
    헌데 여자들은 다가와주기만을 바라는 것 같아요. 맘에 든다면 그냥 연락하세요.
    무엇이든 아쉬운 사람이 연락하게 되는 것이고.. 결국 용기있는 사람이 사랑을 쟁취하는 것 같아요. 솔로님들 힘 냅시다ㅋㅠㅋ

    그리고 소개팅하고 난 후 남자가 연락이 없는 건 여자가 맘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떡할지 고민중일 경우가 가장 큽니다.^^ 윗 글에 나온 여자분께서 남자분에게 자기 마음을 어느정도만 표현해준다면 남자도 확신을 갖고 다가와줄 수도 있어요~

  64. BlogIcon 이그림
    2009/04/25 10:00

    다시 태어나 연애를 한다면 참고하겠음 ^^
    주말 모하셈?
    즐거운 데이트 하세요~

    며칠 연락 안하는 액션을 취하다 놓칠가 싶어 이틀을 못가겠죠..라이너스님 연애의 감정을 아주 잘 쓰셨어요
    진작에 자문을 구할걸 ㅎ


  65. 2009/04/25 12:02

    바빠도 연락하는게 남자군. 워낙 연애를 안해봐서 그거 기다리고 생각하고 고민하느라 시간 너무많이 쏟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66. BlogIcon Yujin^^
    2009/04/25 12:15

    으악~~!! 또 연애컬럼 대박을 ^^
    어찌 그리 선수이실까...ㅋㅋ 글이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67. BlogIcon 진삼이
    2009/04/25 13:45

    저는 글도 글이지만 사진의 영화 장면이 더 인상적이군요 ^^; 글과도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사진의 사랑의 블랙홀(Goundhog Day)이라는 영화를 몇십년 전에 본거 같은데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한 영화에요.

  68. NINA
    2009/04/25 18:34

    전 여자지만 비슷한 연령대인데요
    지금의 만남이 결혼과 이어질 가능성이 크니까 사람 고르는데에 신중하게 되고
    꽤 호감이 있는 상대 이더라도 결정적으로 이 사람은 결혼상대로 아니구나 하는 점이 발견되면
    관계를 발전시키기 전에 마음을 접자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남자분 직업이 무엇인진 모르지만 일주일에 세 번이나 데이트하고 마지막 데이트도 굳이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서 와인이라니 그정도 투자를 하신걸 보면 호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이유에서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시키기에 적절하지 못한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그런 이유로 신중해 지고 있는 중이 아닌지 생각 듭니다


  69. 2009/04/25 19:24

    으으으.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자꾸 눈에 걸리는게 있어서요ㅜㅜ '어떻해' 가 아니고 '어떡해' 입니다.
    수정 부탁드려요^^

  70. parawan
    2009/04/26 01:08

    참 흥미로운 글이네요. "He's Just Not That Into You" 정말 와 닿았어요.. 아, 그리고 제 고민에 대한 답변 글. 잘 읽었어요. ^^ 덕분에 답답했던 마음이 뚫렸었습니다. 저 역시 능동적인 남자가 좋아요. ㅎㅎㅎㅎㅎ

  71. BlogIcon femke
    2009/04/26 15:12

    라이너스님 이 댓글에 댓글을 쓰시자면 하루해가 넘어갈것 같아요.
    저는 남자분이 아무리 잘해줘도 내마음에 안들면 그냥 넘어간걸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좀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들땐 여자분이 먼저 연락을 취하는 방법도
    괜찮은것 같은데...
    그냥 기다리고 있는것 보다는

  72.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4/26 17:26

    ㅎㅎㅎㅎ..남자는 여자가 맘에 안들면 무지 티나게 튕기지만
    반대경우라면 좀 자제할걸요? ㅎㅎ

  73. BlogIcon 수우º
    2009/04/26 18:42

    저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에 드는지에 따라 다를듯? ㅋ
    뭐;;여자니깐;;; 상관이 없을라낭 ㅋㅋ

  74. 소식적선수
    2009/04/27 14:46

    일단 첫만남에서 님의 외적인 부분이 맘에 들었다고 보아집니다.
    외모칭찬도 하는걸봐선 그건 확실한듯 (남자는 자기맘에 들지않거나 못생긴여자에게 외모칭찬 안합니다)
    하지만 철없는 20살도 아니고 남자나이 30이면 그때부턴 결혼을 생각할 나이겠죠?
    그 남자분은 결혼을 전제로 소개팅 나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합니다.
    일단 외적인 부분은 합격. But 그게 전부는 아니었겠죠.
    첫만남 이후부터 그남자분은 님을 요리조리 재기 시작했을겁니다. 저라도 당연 그럴테죠, 결혼을 생각한다면이야/
    하지만 님은 잠깐 연애할 상대지, 결혼할 여자는 아니라고 판단되어졌죠. 그것뿐입니다.
    정리하면 그남자분은 결혼을 전제로 나갔는데 첫인상이 마음에 들어서 몇번 만났지만 결혼상대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연락을 하지않는겁니다.

  75. BlogIcon 다음 신지식
    2009/04/28 13:20

    축하드립니다~!
    다음 신지식 블로그지식에 선정되셨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블로그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76. 다음넷
    2009/04/28 15:12

    남자와 세번만나고 남자가 잘 해준다고 해서 남자가 어장관리나 이미지 관리를 한다고 결론내려선 안됩니다.
    일단 소개팅할때는 세번은 만나보는게 그 사람을 잘 아는 방법이고 설사 마음이 없다고 해서 성의 없게 만난다면 안되겠죠.
    적어도 세번만날동안에는 매너있고 잘 대해주는것이 예의아니겠습니까 마음이 있다면 계속 연락할것이고
    없으면 세번의 파악기간이 지난후 더 이상 연락하지 않겠죠. 남자나 여자나 비슷해요. 서로의 웃음에 마음이 넘어왔다고 생각하지 말고
    확실히 눈앞에서 상대의 의향을 듣는것이 중요하죠.

  77. Mollie
    2009/04/30 15:26

    저도 현재 비슷한 경험이 있는 것 같군요.
    우선, 저같으면 소개팅해 준 분에게 소개팅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 볼 것 같아요.
    보통 소개팅에서 더 만나고 싶다 아니면 인연이 아닌것 같다는 말하는 편이잖아요.
    소개팅 해준 분의 대답을 듣고 나서 행동을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하면, 한번 연락해 보세요.. 전화를 안받는다면 정말 반하지 않은 거겠죠..
    힘내세요... 용기 있는 자만이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78. sdfsa
    2009/05/08 12:30

    남자가 튕긴다긴보다는
    반하지 않았기때문에 본의 아니게 여자입장에서는 남자가 튕기는것처럼
    보이는 거 공감합니다.
    머 일단 남자는 여자한테 보통 좋은 이미지를 남기려고 하니까...
    애초에 여자처럼 매정하게 그런건 못하고....

  79. 미툐
    2009/05/09 16:33

    연락은 전화나 문자로 매일 매일 하고 다정하게 항상 챙겨주면서
    여자친구 사귈 여력은 없으니 친구하자는 남자는 뭘까요? 이럴 때 제일 헷갈려요
    어장관리인지, 진짜 그런 상황에 닥친 남자들도 있는지...
    정말 제가 괜찮다면 여자친구 사귈 형편이 되고 안되고 물불 안가리는게 남자겠죠?
    이 사람도 저한테 반하지 않은게 정답이겠죠? ㅠㅠ

    • b
      2009/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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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 스페어 타이어입니다.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와 친구하자고 하지 않습니다

  80. 구구
    2009/05/18 00:10

    이글 읽다보니 제자신이 특이하단 생각을 하네요,,
    전 맘에드는 여자한테 더 튕기고 연락절대 안하는데..
    글쎄 전 나에게 소중한사람한테 잘해야지,,,내사람도 아닌사람한테 남자의 정복욕으로 더열심히노력한다는것은
    나중에 내사람에 미안한 짓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상대방이 달려들기전까지는 아무리 퀸카라도 내가 나서는 법은없는데요,,
    그게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내게 소중한 내사람에게 더잘해야지..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여자한테 미친듯이 달려드는거,,
    전 싫고 나중에 내사랑에게 미안한마음이 드는데,,,

  81. 오르겔
    2009/05/27 21:18

    심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얼마 전에 완전 낚였다는ㅠㅠ 소개팅한 그 날 사귀자고 몇시간을 붙들고 안놔주더니 몇번 만나고 연락 뚝 끊더군요ㅡ ㅋㅋ 인제 낚이지 말아야죠!!

  82. 오르겔님
    2009/06/12 10:32

    오르겔님 뭘 심하게 공감하셨다는거에요 소개팅한날 바로 사귀자고 한 그사람도 잘못이지만 반응이 없던 오르겔님한테도 잘못있죠 반응이 없으면 관심없는줄알고 쉽게 포기하는게 남자에요 정말 맘에 든다면 문자라도 먼저 날려주신다면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겠죠

  83. ting
    2009/06/21 01:16

    난 여잔데도 밀고당기기 못하는데......................................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튕길수 잇죠,ㅋㅋㅋ
    내가이상한가........?!

  84. 쩡예
    2009/07/01 17:12

    딱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He's just not that into you!